역시 국방전문가 유승민이 맞고, 남경필은 틀리다.
휴전 63년째......
며칠 전 스커드미사일 발사하더니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이게 지금 우리나라의 안보현실입니다......
이런 안보상황에서
모병제 도입이 가능한걸까요?
모병제는 말 그대로 자원입대 제도를 말합니다.
이렇게 언제라도 북이 도발할 수 있는 위험한 휴전상황에서
과연 누가 얼마나 군에 자원입대하려고 할까요?
월200에 9급 공무원 수준의 처우......
결국 취업이 잘 안된 가난한 사람들만 울며겨자먹기로 입대하겠죠....
모병제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작고 강한 군대! 최첨단장비! 30만 병력!
지금 북한은 육군 103만! 최첨단장비!
크고 강한 군대! 네요.....
작고 강한 군대로 크고 강한 군대를 상대할 수나 있을까요?
유승민의원이 지난 7일 한림대 강연에서
예산문제를 떠나 우리 안보현실에서 모병제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남경필 지사에게 묻고싶습니다.
정말 이렇게 언제라도 북 도발이 일어날 수 있는 휴전상태에서 모병제 도입이 정말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저는 군대가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한표라도 더 얻어보려고하는 전형적인 포퓰리즘으로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