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whysnews.com/news/photo/201403/1843_2471_5837.jpg) | | ▲ 5일 있었던 새정치연합-민주당 연석회의 | 9일 오전 국회에서 김한길, 안철수 신당추진단장이 정국현안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두 신당 추진단장은 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에 대해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은 국민과 소통하지 않는 박근혜 정부에 있다고 천명했다. 이어 공공의료 확충, 일차의료 활성화, 비급여에 의존하는 수가구조 개선 등 건강보험과 국민보건의 시급한 사안들은 외면한 채 추진하는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는 중단되어야 함을 역설하였다. 또한 의료의 공공성은 강화되어야 한다며 의료계에는 집단휴진 자제를 호소하였다. 정부와 여당에는 일방적 추진의 의료영리화와 원격의료 정책을 중단하고, 여야정과 의사협회를 포함한 의료단체, 전문가, 가입자단체가 포함된 “의료공공성 강화와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두번째 사안으로는 "지난 대선 당시 불법대선개입 국정원이 이번에는 「탈북 화교 출신 간첩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국가예산을 써가며 총체적인 불법공작을 벌인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정원의 증거조작 문제는 우리 사법질서에 대한 신뢰의 근간을 흔들고, 더 나아가서 국가 안보와 외교관계에까지 심대한 불안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한길,안철수 추진단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금이라도 이 문제에 대해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여 다시는 국가기강을 흔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하였다. 또한 검찰의 수사가 미진할 시 정부 스스로 중립적인 특검을 임명할 것을 촉구하였다. 세번째로 정부 여당인 새누리당에 대해 기초선거 공천 폐지 약속을 지킬 것을 언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