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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진로 아직 결정못하구있는 고3친구에게 해줄 조언..?
게시물ID : gomin_1028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미S2현우
추천 : 0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09 21:20:09
안녕하세요~~!!
 
올해 고3이되어 전쟁?ㅋㅋㅋ에 참전하게된 인문계 학생입니다.
 
다름아니라... 대학입시와 진로때문에 걱정하고있는 친구를 정말 도와주고싶어서 이렇게 글을써봅니다.
 
이친구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니까 아직 무슨과 가야할지도 모르겠다. 공부하기싫다... 인생망하기싫다..
 
대학아니면 인생망하는 지X같은 인생이 싫다. 라구 말하더라구요.. 저도 격하게 공감되고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구요.
 
저는 중2떄부터 진로 목표를 정하고 대학입시도 알아보고하고 그랬거든요...
 
지금 재즈음악을 전공하려고 준비하고있는데요.저 본인은 중2도 늦다고 생각하고있는데
 
아직 진로에 대해 갈팡질팡하는 친구들모습 보니까 작게라도 꼭 힘이되고 인생의 길을 찾는데 보탬이되어주고싶었습니다.
 
제가 만약에 공부를 잘했더라면... 공부에대해서 여러가지 조언을해주고 함께 스터디도하고 그럴텐데
 
공부 너무 내려놓고 ...그나마 조금 성적같은 성적을..[으엌ㅋㅋ..] 받은 영어도 그친구보다 비슷하면 비슷햇지 더
 
잘하질못하고.. 입시준비라곤 음악밖에 안해와서 정말 도와줄수있는게 없더라구요.
 
제 서툰지식으로 오히려 그친구에게 이상한 소리를할까봐 걱정되고;
 
또 대학 입시나 졸업후 방향도 음악쪽만 찾아보았구요..대학진학에 실패했을 경우에 대해서는 ..
 
걍 막연하게 알바러닝+학원학원학원..이 생각뿐이였고... 인문계에서 음악하는게 좀 고달픈게있군요...라기보다는!!!
 
제가 부족해서 그러는거겟죠..?! 인문계친구들의 학업,진로고민에 뭔가 명쾌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가 않네요. 으엉...으엉ㅋㅋ쿠ㅜㅜㅠ
 
제 주변분들의 이야기나 학교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빌려서
 
유학 등 여러가지생활을 계획하신분이지만 안정성을 위해 결국에는 임용고시 준비를 하고계신분이라던가...
 
우리학교랑 자매결연맺은 일본대학으로 (그친구 일본에 특히 애니메이션에 관심 많이있어서)
 
연결되어 입학한 선배의 이야기라던가..
 
막 저같은경우는 어렸을떄부터 심리테스트나 자기진단, 자아성찰 테스트를 즐겨해서 그것들이 내 진로 찾는데 도움을 줬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친구는 모든항목이 50~60점 나와서 나보고 뭘하라는 소리인지 모르겠다고..하더라구요.
 
인문계에서 인문계친구의 관점으로 진로의 고민에 대해 생각해볼려니까 급..엄청 막막해지네요.
 
음악생각밖에없었던 제가 해줄말이라곤 힘내...나 꼭 대학못갓다고 실패자는아니잖냐 ~! 라는 막연한 격려..메세지? 뿐인게
 
제 스스로도 너무 답답하네요. 그친구에게 구체적인 아이디어 같은걸 제시해주고싶습니다.
 
고2 때 같은반되어 만낫지만 여름지나 겨울되서 말트고 이제 막 욕이오고가는ㅋㅋㅋ대화를 나눌수있게된 친구인데요..
 
정말 다정하고 친절하고 따듯한아이라 꼭 힘이되어주고싶습니다!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보아 더 큰도움을 주고픈데...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여러분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려주실수있으실까요?
 
오유 여러분들과 함꼐 이야기 나누며 부족한 제 생각의 깊이..
 
폭을 넓혀서 친구의 고민해결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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