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와.. 13년 9월 28일날에 쓴 글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게시물ID : dungeon_321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릴
추천 : 6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09 21:38:33
전역한지 두달쯤 되던날, 일하던 피시방 손님이 베가본드를 키우는걸 보고 전역이후 처음으로 던파를 손에 잡았어요.
 
그게 13년 9월 24일 제가 던파를 처음, 대전이서버에서 하던 날이었어요.
 
1380372293wBRDNoVvggCzdjMLKuGIPPZ.jpg
 
그당시 200마일리지로 살 수 있던, 일주일이였나.. 이주일이었나 기간제 레어아바타를 끼고.
 
공허의마석 스카디여왕의씰 가격이 너무 비싸 보조장비 법석도 뚫지않고 각성도 하지 않은 제 "그래플러" 입니다. ㅠㅠ
 
지금 보니 저당시에는 그냥 성장캡슈도 모으고 이런 소소한 재미로 던전엔 파이터를 했던거같은데, 요즘에는 뭔가에 쫓기는듯 던파를 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그 이후, 힐더서버에서 같이하던 몇몇 친구 및 동생들이 카인서버에서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들었던 고향 힐더서버를 버리고 카인서버로 이전했습니다. 이당시 스페셜서버 스카디여왕의 씰 가격이 "3천골드"
 
카인서버 스카디여왕의 씰 가격이 "8천골드" 였기에, 스페셜서버에서 재료를 근근히 팔며 모은돈 3천만골드로 스카디를 전부 싸그리 몽땅 다 사서
 
카인서버로 넘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걸 다 팔아서 마련했던 골드가 수수료 떼고 보장뚫고 뭐 하고 해서 7천..
 
10월때쯔음에 터졌던 가장 큰 사건 혹시 기억나시나요?
 
카인서버에 갑작스럽게 천개 이천개씩 카드 매물이풀리던 일명 "카드복사 사태"
 
그당시에 경매장에 막 십만골드 이십만골드에 천장씩 올라오던거 조금조금씩 사서 골드를 불리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머리속에 남아있네요
 
추억은 여기까지, 반년간 키운 제 케릭터들. 제 아들들을 공개하려 합니다 하하
 
ScreenShot2014_0309_192918625.jpg
 
요즘 한창 열심히 키우고 있는 버서커에요, 재련작업을 한다고 노가다를 극도로 싫어하는 저를 무투대회에 강제로 봉인시킨 나쁜아이에요.
 
혈검은 웨펀마스터를 키우던 도중 에픽항아리에 급 끌려서 개봉 한 이후 전직 변경을 햇어요.
 
ScreenShot2014_0309_205646633.jpg
 
맨 첫번째 스크린샷의 주인공 초계연입니다.
 
맏이로써 제 초기자본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줬어요, 통합이계 되기 전 구이계쩔을 하며 아름아름 돈을 모았던 기억이 있네요
 
희노애락을 함께햇지만 요즘엔 절탑만 도는 비운의 케릭이 되었어요 ㅠㅠ
 
ScreenShot2014_0309_205656759.jpg
 
둘째 산계연입니다.
 
더티가 안모여서 잘 안하고있긴하지만 얘도 가끔 만화책 보고싶을때 무투대회에 넣어두고 잠수타는식으로 간간히 들어가고있어요
(비밀이지만 만렙 독왕이 방어구를 낀 후 혈독을 만땅찍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혈독에 무투몹들이 죽어나가요!)
 
무기는 맏이 초계연이 먹은걸 에픽초돌을 통해서 옮겨왔답니다.
 
 
ScreenShot2014_0309_205712711.jpg
 
한창 이계쩔에 꽃혀있을때, 맏이 초계연이 껍질까는게 힘들어서 키웠던 환검쳐 환계연입니다.
 
요즘에는 갓계연으로 신이계쩔 할때 쏠쏠히 쓰고있어요.
(광검성 너무 약해요..)
 
ScreenShot2014_0309_205719837.jpg
 
맏이의 뒤를 이어 제 계정살림의 책임자 갓계연입니다. 칭호도 그냥저냥, 크리쳐는 갈퀴를 끼고있는데도 신이계를 무지 빠른속도로 돌아서
 
제 부케릭들 템을 만들어주는데 공헌하고 있어요. 너프전에 키웠는데 지금도 쌘거같아요! 모두 스커하세요! 12혈검낀애보다 얘가 강하답니다.
 
ScreenShot2014_0309_205727064.jpg
 
뜬금없이 체술멧돼지가 하고 싶어서 키웠던 리버스피어.. 결국 절탑을 벗어나지 못한채 삶을 마감했답니다.
 
ScreenShot2014_0309_205735989.jpg
 
엘븐나이트 생성기념으로 키웠떤 케릭터, 카인서버 마지막날까지 서버랭킹 1~2위를 다투던 케릭이지만
 
부모님이 편찮으셧던 이유로 마지막날에 결국 포기하고 느긋히 키우기로 결정했는데 어느순간 만렙이 되어있네요 ㅎㅎ.
 
요즘에는 이아이로 하루에 한번 노이어페라를 돌아서 위장자 보고서 퀘스트를 하고있답니다. 그라시아 무기 낄꺼에요!
(착용 무기는 피시방 무기랍니다)
 
ScreenShot2014_0309_205743615.jpg
 
갑자기 작열탄에 꽃혀서 키운 케릭터. 당분간 육성 중지에요.
 
ScreenShot2014_0309_205753138.jpg
 
요즘 키우는 케릭터 두번재, 이아이도 이계만 돌고끄는 케릭이긴 하지만 나름 공들여 키우고 있답니다.
 
빨리 대절 9셋맞추고싶어요 아직 세개밖에 못먹었어요
 
ScreenShot2014_0309_213713899.jpg
 
제 계정살림을 책임지는 두번째 케릭터 바우 9셋 홀리에요. 2인쩔을 하면서 하루에 150씩 물어다주는 효자에요,
 
제 글은 여기까지랍니다.
 
문득 제가 오유에 130일넘게. 오면서 무슨글들을 작성했을까 라는걸 확인햇는데
 
제가 던파 시작하고 5일후에 찍었던 스크린샷을 보고 감회가 새로워져서, 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렇게 글을 써요.
 
지금 이순간도 던파를 즐기는 모든 많은 유저분들 화이팅이에요!
 
오유 던게분들 화이팅화이팅 모두 자에픽 득하시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