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 그대로 원룸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방금 친구를 만나고 왔는데 얘도 자취를 하는지라 자연스레 애완동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요, 얘가 급 흥분을 하더니 꿈의 애완동물을 찾았다고 하늘 다람쥐라고 아냐고 막 그러더군요 유지비도 많이들고 냄새도 안나고 주인도 잘 알아본다고요.
자꾸 얘기를 하다보니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솟아나네요. 원래 고양이를 좋아해서 기르고 싶었거든요, 샴고양이라던가 샴고양이 또는 샴고양이 같은거요. 현제 집이 원룸이고 얘가 좁아서 스트레스 받거나 외로울까봐 겁이나서 못 기르겠는데 친구가 그러다가 평생 못 기른다는 소리를 하더군요.
하늘 다람쥐도 작아서 끌리긴 하는데 초기 분양가도 비싸구... 원룸같은데서 고양이 기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떤 어려움들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또 생각하던건 아가때부터 기르고 싶다고 늘 생각했는데 아기는 약하기도 하고 중성화 비용 초기 접종 비용을 생각하면 형평상 성묘를 분양시키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런경우에는 어떠하신지 의견이 듣고 싶어요. 친해질 수 있을까... 뭐 그런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