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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에 애기아빠가 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760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젖절한승리
추천 : 2
조회수 : 2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30 15:38:24


안녕하세요~ 올 12월이면 애기아빠가 될 오유인 입니다...
베오베,야구,연예게시판은 가뿐하게 매일 봐주는 그런 일반적인 오유인이지요...

졸업을 앞둔 대학원 생인데 아기 엄마가 될 사람과의 무책임한 성관계로 혼전 임신이 되었습니다.
그 때 당시 (불과 한달전..) 떨리는 마음에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고민게시판에 고민이라고 낳을건데 어떻게 양가부모님께 인사를 드려야 하겠냐는 글을 올렸었고, 몇분이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분명 "제대로 키울자신이나 있어서 낳는다고하냐", "피임도 안하냐" 등등의 입에 담기도 힘든 욕을 써내려가신 분들도 있었습니다만, 
"힘들겠지만 낳아서 열심히 키우세요" 등의 좋은, 응원의 말도 있었습니다.

사실 성인이 된지도 법적으로 8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은 대학원생으로 경제적인 독립이 완전하지 못했던 저는 성인이라는 단어가 안어울리는 사람이였나 봅니다. 정말 모르는게 많더라구요..


어찌되었든!! 양가 부모님 허락도 잘 받았고, (양가 어머님들께서 뒤로 넘어가시기 일보직전이였지만, 다행이도 아버님들께서 덤덤하게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이제 집문제, 결혼식장 문제가 남았는데 급하게 하는거다보니 식장문제가 굉장히 힘들게 다가오네요...


여튼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질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자랑질 합니다!!


속도위반은 안자랑,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건 자랑!!



부부는 안깐다고 들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커플아닙니다... 부부에요 부부...

근데 어디서 듣기에... 결혼을하면..

여자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와서 밥도해주고 같이 먹고 놀고 다 좋은데, 여자친구가 집에 안가는... 
나는 롤도하고 친구랑 술도 마시고 싶은데 집에서 여자친구가 계속 있는.. 그런 느낌이라던데....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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