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구조 자체가
극방을 타고 상대방을 물어뜯기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이유를 설명하자면
짧은 쿨타임과 긴 사거리에 추가타가 가능한 이동기 답설무흔
SL기 치고는 쿨타임이 길지만 단순하게 선타를 치는데 있어서는 최적화된 진각
판정은 정말 안좋지만 어떻게든 구겨넣기 딱좋은 파죽지세
공을 찍지 않더라도 상당한 딜링을 보장하는 발경
또한 보는 방향으로 날아가기때문에 상대방을 튕겨내기 좋음
특히 이 모든 스킬이 연계가 가능하여 한명의 적을 길게 물고 넘어질 수 있다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궁도 뎀딜기로 보자면 그리 썩 좋지 못하지만
홀딩기로서 본다면
1. 4초 이상 안정적으로 상대방을 묶을 수 있음
2. 의외로 높이뜨지 않아서 딜링을 넣기 적당함
3. 상대팀 근캐가 접근하지 못함
등등 드니스같은 최상위 홀딩기를 가진 캐릭에 비교하면 구리지만
그래도 뎀딜기가 아닌 일반기술로 본다면 한철 쑤셔넣기 적당한 수준입니다
즉 티엔의 포지션은
방을 타고
맵에서 상대를 발견하자마자
답설무흔으로 접근해 여러 기술을 쑤셔넣으며 시간을 버는
이니시에이터입니다.
루이스같이 누킹을 통해 지워버리는건 힘들지만
티엔정은 현존 SP기중에 최고의 유틸성을 지닌 답설무흔이 있기 때문에 어느 상황에서도 한두명을 물고늘어지기 좋습니다.
공보다는 방이 적당하지 않은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