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장작을 하나하나 올려놓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글 남기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쓰게 되었네요
이젠 분노하지 않습니다
다른 대안을 찾고 객관적으로 더민주로 가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새누리로 가는사람도 있을것이고 국민의당으로 가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진보쪽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대안을 찾기 시작했고
옳다고 믿어왔던 진보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부조리가 보이니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점
그리고 중요한 대선이 오기전에 오히려 이런 일이 터져서 진보의 민낯을 보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반응까지
이젠 분노도 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손절이라는 말을 쓰죠
빠르게 연결을 끊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본인들이 그렇게 외치던 청년들이 말이죠
자칭 진보의 꼰대정신, 대중들을 개돼지로 보는 그 선민의식 그리고 갑질, 완장질
저번에 베오베에 보던 그 신문 나눠주는 분의 경험담을 보면서 ...
정치꾼들이 많구나 본인들의 그 대중들을 위한다는 마음 위선 거짓인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느끼게 되었군요
그들은 자기들만의 리그에 다시 들어간다고 합니다
어차피 배고팠던 놈들이라고 그게 상관없다고 대중과의 타협은 없을 거 같아 보이고요
흠...
그러나 잊지는 않겠습니다
다시 무슨 운동하겠다고 지지를 보내달라고 한다면 주변사람들 제가 말리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습니다
시사인/정의당/노동당/녹색당 등등 자칭 진보들을 빠르게 손절해야된다는 걸 빠르게 멀리해야한다는 것
생각보다 긴 세월이였을텐데 그 내부의 부조리가 그대로라면.,..
여기까지인 것이죠
예전에는 진보쪽도 시사인도 지지해달라는 말 할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 반대가 되었군요 도시락 싸들고 말리러 다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