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운동하면서 채널 돌리다 국회방송을 보게 됐었죠.
국민의당 김종회 의원이 대학(大學)을 소개하고 읽어주더라구요.
주자학의 4서인 그 대학입니다.
전혀 어설프지 않고 하는 말들이 학자의 품격이 느껴져서 놀랐습니다.
국민의당에 저런 분이 다 있었구나.. 저토록 경서에 밝은 분이 대의도 명분도 염치도 없는 사람들이랑 어울려 정치를 하다니..
경력을 보니 전문적으로 한학을 하신 분이네요.
SNS를 하고 계셔서 쭉 읽어 보니 욕먹을 만한 소리가 없어요.. 보통 국민의당 의원들이 보여주고 있는 모리배의 인상이 없는..
지역구가 김제부안인데 뭐 지역 특수성이 있으니 그러한 루트를 타고 정계에 입문했겠다 정도로 이해하려 노력중.
예측할 수 없는 앞으로의 정계개편 소용돌이 속에서
의원 각자는 대의를 쫓아 행동했으면 하고
유권자들은 조금 너그러워진다면
좋은 그림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