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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인간의 천지창조 (11) 브금주의
게시물ID : gametalk_76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잠이
추천 : 4
조회수 : 93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6/20 18:36:51
크로노 트리거 링크 모음


1편 2편 3편 4편 5편 6편 7편 8편 9편 10편



이번 브금은 인간이 되살아날 때 흘러나오는 노래입니다. 지금까지 식물이나 새, 동물들을 되살릴 때에는 그들의 생태나 그 아름다움에 걸맞는 노래가 흘러나왔지만........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인간이 부활할 때의 이 노래는 지금까지의 분위기들과는 다릅니다.

아마, 스토리상 인간의 부활이 가져올 무언가에 대해서 말해주기 위한 것일까요?

지난 편에서는 아크가 설인을 치료하기 위한 풀잎을 얻고나서 끊었지요; 오늘은 한 번 인간의 부활 장면까지 쭈욱 가보도록 하겠슴다. 중간에 제가 졸지만 않으면 이 글은 12시 이전에 올라갈텐데........ 지금 졸립네영 ㅎㅎㅎㅎㅎㅎㅎㅎ

망할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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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과정은 과감히 생략, 바로 설인에게 가서 잎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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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저번 편에서 꽃이 설인과 친구가 될 수 있단 얘기가 이거였네요.
그냥 만나서 때리지만 않으면 친구라는 설정으로 갔으면 더 좋지 않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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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다리 앞에 서 있네요. 가고 싶냐고 물으니 응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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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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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그냥 날려버리네요. 반대편에도 마찬가지로 설인이 있어 언제든지 다시 건너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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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가보면 저런 보물상자가 있는데.........

저거 어떻게 먹는건가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뭐 어케 하면 먹는 겁니까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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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으로 쭈욱 가보도록 합시다. 절벽 위에 매직 바위가 있는게 보이네요. 그렇다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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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수정놈, 이번엔 니가 나오기 전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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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에 걸릴 위험을 무릅쓰고 매직바위를 먹으러 왔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전 이거 플레이 하면서 지저세계의 탑 깰 때 빼고는 저걸 써본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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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로 올라가기전에 사다리 오른쪽으로 가보도록 했습니다. 망할 락샤키가 아크를 놀리네요. 하하 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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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광활하게 펼쳐진 눈길을 지나 사다리를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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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안에서 수정 2마리가 절 반겨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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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수정놈들을 잠재워줍시다.
전 처음에 아크 밑에 보이는 저 얼음덩이가 지나갈 수 없는 곳인 줄 알고 그냥 지나갈 뻔했네요 ㄷ;
수정 놈 공격 피하다가 저기가 막힌 곳이 아닌 것을 알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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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안에는 또 매직바위가 있네요 ㅎㅎ
나 저거 안 쓴다니깐 ㅎㅎ
여기 오면서 없어진 내 체력 누가 책임질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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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소리는 접어두고 아까 못 가본 왼쪽 위로 올라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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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락샤키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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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상자가 보이는데........ 아직은 못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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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상자는 버려두고 오른쪽으로 가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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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들가자마자 펼쳐지는 빙판이 있네요?!

어, 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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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스파드씨의 선천적 얼간이들이 생각나네요.

관성을 이기질 못 한 퀵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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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스샷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눈사태가 뒤에서 몰려오고 있어요.

왜냐구요? 아까 관성을 못 이겨서 그대로 절벽에 쿵 했더니 몰려오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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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은 분들이 눈사태가 오면 그대로 묻힌다고 생각하시는데 제작진들이 히든 이벤트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렇게 눈사태가 오기 전에 사다리를 타고 빠르게 오른쪽 아래의 동굴로 들어가서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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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뻥이고 그냥 어떻게 되도 저기 눈사태에 묻힙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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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눈속에서 사망하진 않았네요. 세계를 구한 영웅이 눈속에 파묻혀 죽다니, 그건 말도 안 되죠.
거기다가 자기가 일으킨 눈사태인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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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가 눈을 떴을 때, 그 앞에는 산양이 있습니다.
어..... 저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일 얘 이름을 보고 '어, 산양이 아니라 산염소 아냐?' 라고 할 것 같은데 산양 맞데요.
다만 우리나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양이 아닌 저쪽 시베리아나 그런 산악지역에서 사는 아이벡스인 것 같네유.
그런데 실제로는 이 녀석, 이름은 양인데 생긴 것도 분류해놓은 것도 염소과에 속하더라구요.
아마, 일본어 표기에서 羊(히츠지, 양)과 山羊/野羊(야기, 염소)를 헷갈려서 영문판에 적힌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도트생김새로 봐서는 그 산양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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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잡설이 길었네여, 일단 산양이 기절해있던 아크 대신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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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지마스터인 아크에게 추락사란 것은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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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하고 싶은데, 말이 안나오나봐요. 허세 떨고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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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가면 산양 한 마리가 죽어 있는데 아크에게 말을 걸고 있는 산양의 남편이라고 합니다.
담담하게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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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순리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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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안 그래도 추운데 얼음갑옷 까지 껴입어서 아크는 지금 매우 춥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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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점점 화면이 어두워지고 아무것도 보이질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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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그래도 이건 너무 어두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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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강하게 나갔으니 이번에도 강하게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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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이 산양은 막 자신의 반려를 잃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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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는 산양의 품에서 오랜만에 포근함을 느꼈는지 아주 따뜻하다면서 잠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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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쿵 소리가 나면서 화면이 밝아져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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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산양은 저 벽을 뚫어서라도 빠져나갈 생각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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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둘 다 살아있으니 먹을 걸 먹어야겠죠. 그런데 아침이 어디 있단 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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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썩지 않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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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은 지금 어제까지만 해도 자신의 남편이었던 것을 보고 아침이라 하는군요 ㅎㄷㄷ;;;

아크는 그녀의 말을 듣고 놀랐는지 말리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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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은 괜찮다면서 먹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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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크는 먹을 수 없다고 소리칩니다.
아무리 살기 위해서라지만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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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지다 라기 보다는, 살아남기 위해서이겠죠?

이 부분에서 영화 얼라이브가 생각나네요. 그 영화에서도 설산에 조난된 다음에 살기 위해서 먼저 죽은 사람들을 먹었죠.
그 영화 보면서도 그 때 그 사람들이 얼마나 끔찍하였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도 비슷한 심정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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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은 곧바로 아크가 깨기 전부터 치던 벽을 다시 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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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뚫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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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도 따라 가봅시다. 안 그래도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런 곳에서 가만히 있을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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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런........

산양이 고생해서 뚫은 곳에는 높은 산맥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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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은 처음에 조금 좌절하였지만 이내 다시 아크를 격려하며 인간을 부활시키라고 하네요;;

아니 그런 넌 어케 나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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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최후가 보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그녀의 말대로 아크는 인간을 부활시키기 위해 이 곳을 나가야 하니깐요.
새의 발톱을 이용해서 일단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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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때문에 안그래도 하얗던 곳이 더 하얗게 변했습니다. 거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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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는 높은 지형에 있어서 못 먹었던 보물상자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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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웃겨서 찍어본 거.

마치 날아오르는 주작의 모습같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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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끊어져 있던 강으로 가보니 그 곳에도 눈이 다 덮어버려서 내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싸 조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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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란 사다리를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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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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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기에 보물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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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별이슬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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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기에 또 보물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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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100gem 주기도 아까워서 넣은 숫자로 보이는 99g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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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쉬운 패턴의 몬스터밖에 없으니 과감하게 생략하고 동굴 밖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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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늑대와 락샤키는 매우 성가십니다. 저 노무 늑대는 잠깐 눈을 떼면 친구놈들을 불러냅니다.
무슨 친구가 그리 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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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매직바위를 잠깐 먹으러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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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또 부릅니다.

아오, 이 귀여븐 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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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올라 커다란 구멍이 있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갈 길은 없어보이니 아마 여기에 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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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고 또 떨어지니 계단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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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패턴은 이제 지겹기까지 하군요. 어여 빨리 보스가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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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다리만 나타는 것으로 보아 이제 곧 보스가 있는 곳까지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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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영혼을 묶어 두고 있는 다크 모프가 등장하였습니다.

이 녀석은 패턴이 총 3가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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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첫번째, 설인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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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일 때는 이렇게 얼음을 집어던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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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이 눈보라를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이 때 설인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그 바람과 반대방향으로 달려야 주변에 널려 있는 얼음덩이와 부딪히지 않습니다.

저거 의외로 많이 아파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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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마귀할멈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저세계의 탑 이후로 오랜만에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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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은 간단합니다.

마귀할멈이 날리는 초승달 모양의 빔을 창으로 받아쳐서 맞추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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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정면을 보고 있는 상태가 아니더라도 옆에서 맞추기만 하면 알아서 마귀할멈에게로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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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다크 모프 자신이 직접 움직이며 공격합니다.

아크를 쫓아다닐 때에는 저렇게 잔상을 남기며 움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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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일정 데미지를 받았을 시, 여러 마리의 박쥐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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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쥐는 때릴 수 없고 죽이지도 못 합니다.

그냥 알아서 피하는 수밖에 없어여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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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 자리에 모여들어 다크 모프가 되어 움직이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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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따로 설명해드리지 않아도 쉽게 깰 수 있는 놈들입니다.
이 녀석을 잡고나니 아크가 단번에 렙업하네요.

역시 보스몹이 경치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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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듯이 월소리가 들려오며 아크가 앞으로 해야할 지침에 대해 설명하여 줍니다.

인간은 엄청난 과학력으로 진화하지만 그 힘을 남용한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아크는 그 세계를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아마 그 인간들이 자멸하지 않도록 잘 지켜보란 의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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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부활 컷신이 쭈욱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왠지 모르지만 아크가 쓰러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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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아크의 몸이 사라지더니 그 자리에서 꽃이 피어납니다.

아마 생명의 순환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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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야크가 나타났군요. 이 야크는 초식동물을 대표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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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맛있게도 먹네요. 그렇다면 이 다음에 육식동물인 사자가 와서 이 야크를 먹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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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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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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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아니, 잠깐 왜 새가........

뭐 그건 그렇다 칩시다. 이 세계에선 좀 다를 수도 있는거죠.
귀여운 새끼도 있구요. 그럼 이 다음에 다시 인간이 나타나서 새를 잡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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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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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젠장. 넌 또 뭐야.

그래, 이해하는 것을 포기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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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연하게도 다시 아크가 나타나 새들을 죽인 허볼을 없애군요.

생명의 순환이라고 하기엔 뭔가 이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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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인간은 완전부활하였습니다.

///

분명 오늘 아침 10시에 쓰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이제야 올리게 됐네요;;; 뭐 중간에 한 3시간 정도 밖에 나갈 일이 있긴 했지만........

사실 아침에 갑자기 집에 참새 한 마리가 들어와서 집안을 활개쳐서 좀 정신없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 참새는 현재........ 박스안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들어올 때는 맘대로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조만간 동게에 글을 올리게 될 지도 모르겠네여;;

그런데 참새 잡아다 키우는 건 불법 아니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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