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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남매를 애인으로 바라보는 시선ㅠㅠ
게시물ID : gomin_76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있어여
추천 : 5
조회수 : 120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0/07/26 15:34:40
안녕하세요.
저에게 누나가 한명 있는데요..
저랑 세살차에요. 저는 스무살이고 누나는 스물 셋이에요.
그런데ㅋ; 누나랑 저랑 생긴게 완전 달라요. 눈만 닮았어요.
저는 엄마를 닮았서 조금 여성적으로 생겼고? 
누난 아빠를 닮아서 약간 보이쉬 하게 생겼거든요.

그런데 누나가 키도 크고(172) 보이쉬 하면서도 좀 이쁜얼굴이라..
다른 사람들이 처음에 보면 다들 남매 아닌줄 알아요ㅠㅠ
애인으로 착각해요.

왜 그런가 했더니 제가 키가 180 초반대라 키가 맞는것도 있고
워낙 어렸을때부터 같이 장난치고 싸우고ㄷㄷ 그래와서 많이 친해서
누나가 저랑 걸어다닐때
항상 저한테 팔짱을 끼거나 손잡고 다니거든요.
커피숍 같은곳에 앉아서 뭐 먹을때 입가에 뭐 묻어있으면
서로 손으로 닦아주고 그러거든요.
허벅지? 팔 터치 같은건 누나가 아무 서스럼없이 하구..
저랑 누나랑은 별로 크게 신경 안쓰는 부분이거든요 사실.

근데 다들 남자친구냐 여자친구냐 너무 많이 물어봐서
처음에는 웃으면서 누나에요~ 동생이야~ 이랬는데
이젠 너무 많이 물어봐서 좀 거슬렸거든요 ㅋㅋ

한번은 누가 또 물어보길래 누나가 장난으로 '응 내 남자친구야 ㅋㅋ'
이랬는데 믿어버리네요.....ㄷㄷ....

그래서 말인데요..
누나랑 동생이랑 손잡고 팔짱끼고 스킨쉽 같은거 하는게 많이 이상한가요?
스킨쉽이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주위의 말을 빌려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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