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은 망삘이고 길요도 다 모았고 (노풀이지만)
있는 홍차 (25개정도?) 다 써서 아서콜이나 돌아보자 싶어서 주말 살짝 달려보았습니다.
대충 느낌 & 후기를 적어보면
1. 이긴 횟수는 중요하지 않고 풀덱으로 이기는게 중요하다.
=> 소모한 BC에 비례해서 배틀포인트가 올라가기 때문에 무조건 풀덱으로 때리는게 낫습니다.
어정쩡하게 BC 남기지 말고 무조건 풀덱. 배틀 한번당 홍차 하나 마신다고 보심 되요.
2. 상대는 풀덱이든 한줄덱이든 숟가락이든 중요하지 않다.
=> 비슷한 상대를 때려야 점수가 높나 했는데 특별히 그렇진 않은거 같습니다. 숟가락을 이기든
풀덱을 이기든 점수는 비슷하더라구요
3. 상대는 배틀포인트에 준해서 비슷한 상대로 매칭되는듯합니다.
=> 즉 처음엔 쉽지만 나중엔 고만고만해지는 거죠.
4. 상대를 선택할때는 최대 BC가 1순위
=> 자신보다 BC가 많이 낮다면 어지간해선 이길 수 있습니다. BC가 50~100정도 차이나는데도
진다면 상대 덱이 무지 좋거나 자신의 덱이 무지 나쁜겁니다 ㅠㅠ
(BC가 나보다 낮은데 비스크거나 밀리언 레어면 복불복)
5. 연승을 계속 해야...
=> 연승을 계속 하면 공격력이 1.5배까지 상승하기때문에 연승을 끊기지 않고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더욱 상대를 잘 골라야죠 ㅠㅠ
6. 이기고 진 상대의 아이디는 기억하는 것이 좋다.
=> 대부분 비슷한 수준의 상대가 매칭되기때문에 이긴 상대는 또 이기고 진 상대는 또 질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연달아 같은 상대와 배틀할 수는 없지만 두세번의 배틀이 지나간 후에는
또 겨룰 수 있으므로 기억해 두는 편이 승리를 차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7. 첫줄 둘째줄 덱에는 무조건 공카.
=> 배틀의 특성상 첫번째턴 많이 가야 두번째턴에 게임이 끝납니다. 첫번째줄
순서대로 공력 높고 스킬 좋은 공카. 두번째 줄도 순서대로 공력놓고 스킬 좋은 공카. 를 놓는게 유리하더라구요
공카가 여유가 없으면 첫번째줄 세번째 카드는 공카를 넣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8. 홍차가 모자라거나 MC를 지를 생각이 아니라면 아서콜은 하지 않는게 좋다.
=> 아서콜 하기 전까지 홍차가 아주 넉넉해서 길요나 일요나 쉽게 쉽게 때려잡았었는데
다음시즌 부터는 망했네요..항상 2,30개정도는 쟁여뒀었는데 이제 홍차가 1개.......
망했어요...........
결국 1500 컷도 불가능할거고
2000 컷이라도 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