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고용 업체 : 나 돈벌어야 하는데 민간이 구조에 끼면 돈벌이 방해됨 꺼지셈!
방송사 : 사람 죽음. 보험금 얼마나 터질까? 우왕 궁금!
보험사(옛날부터) : 남편이 죽었습니다. 10억을 받았습니다.
경제관련 발언자(기업) : 세월호 사건때문에 규제 완화 느려지면 안됨. 경제라도 살릴려면 규제 철폐해야 함!
무슨 사건이 터지든 간에 돈 만큼은 절대 놓지 않는 사람들. 참 대단하십니다. 돈 많이 버실 것 같아요.
한국은 돈만 많으면 다 되는 사회라 그런건가요?
100'C 라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해주는 프로그램도 보면 항상 끝말에 '매 달 수억원의 매출을.... 수억을 버는....' 이런 멘트 꼭 나오고요.
돈만 많이 벌게 해주면 민주주의 따위 필요 없다는 유명인들도 계시고요.
하... 어디부터 잘못 됐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