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오유에서 진격의 거인에 대한
패러디들이 쏟아질때,
도대체 얼마나 재밌길래들 이러시나싶어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장면을보고,
바로 덮은 기억이 납니다.

그게 주인공이 속한 소속부대(?)
에서 훈육관이었는지 뭔지
잘기억이 나질않지만
이런대사를 했었죠? 

'심장을 바쳐라'


그리고 굉장히 상징적인
제스츄어를 하는데.

그 부대원들이 모두모여
결연하게 심장을 바친다는
장면이 얼마나 소름돋던지.

기본적인 세계관은,
인류애를 지향하는듯 하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군국주의의 저변이 깔려있다는걸
보는 내내 느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나치의 거수경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