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올렸던 사진인데..
4살인 막둥이가
저 장바구니로 밑에 두모서리 부분을 잘라서 멜빵바지를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이녀석이 팬티 만들어야지 하는거예요..
그래서 손을 봤더니..
목욕모자를 들고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리고는 가위있는 곳에 가서 가위를 찾고 있는걸 겨우 말렸어요..
저번 멜빵바지는 우연이겠지 했는데...
지가 생각을 하고 자른거였나봐요..
목욕모자를 팬티를 만들 생각을 하는게~~~
늘 패션에 관심이 많은 아이인데..
미래가 보이네요..ㅎㅎㅎ
밑에 사진이 그 목욕모자예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