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방청 당첨되서 다녀왔습니다.
근데 가는길에 왠 할아버지가 저한테 소리지르시더군요;;
이어폰 끼고있어서 몰랐는데 왠 소리가 나서 뒤를 돌아보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저를 쳐다보시고 소리지르시는거임
전 아무것도 한게없는데...아무래도 정황상 제가 마스크 쓰고 가는걸 보셨나봅니다.
자세히 보니 제스쳐도 마스크 벗으라는 행동이더군요.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무시하고 갔더니 그냥 그대로 가심...
흠....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ㅋㅋ..
당황스럽더군요..ㅎㅎ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할아버지 입장에선 감염자가 돌아다닌다고, 혹은 감기기운 있는사람이 돌아다닌다고 화내신걸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