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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우려되는 점: 메갈이 끝이 아니라 시작일지도
게시물ID : sisa_760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성명은.무슨
추천 : 10
조회수 : 129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9/13 14:21:47
애초에 참여계와 진보정당(특히 PD)이 결합 했을때는 네티즌 사이에서는 두가지 
시선이 있었죠.

아무래도 진보세력이 광장으로 나오고, 광장에 모인 시민세력들은 방향성을 
갖게되는 좋은 일이다 라는 거랑라는 겁니다. 
한편 좌파와 리버럴이 만나서 좌파가 색깔을 잃어버리거나 리버럴이 적응 못하고 
흩어지거나 해서 망할 거라는 라는 시선이 있었어요. 
실제로는 그것 보다는 주사파 때문에 고생했었죠. 지금은 주사파와 어느정도
결별이 된 상태죠.

근데 지금은 또 다른 한 축이 생긴 느낌 입니다. 주사파 대신 바로 래디컬 들이죠. 
지금은 메갈 사태를 통해 극단적인 남혐 난봉꾼 들과 그들을 이용하고자 하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현재 당권파와 연합해서 발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날 여성주의 자체를 반대하는 진보, 혁신, 개혁 또는 합리적 세력은 없어요.
그런데 남혐망나니 들과 래디컬들이 여성주의에 알박기를 하고 더 나아가 정치적으로 
세력화 하려는 것이죠. 마치 일베와 어버이들을 조종하면서 움직이는 어떤 정치
세력과 똑같이 말이죠.

근데 어쩐지 메갈이 끝이 아니라 시작일 거 같다는 점이죠. 좌파 중에도 생태주의에도
환경주의에도 또는 제가 알지 못하는 어떤 주의자들 중에서 정말 극단적인 래디컬들을
긁어모아서 각각의 집단이 500~1000명되는 그룹이 4~5개 정도 되면 파괴적이 있죠.
행동력을 지닌 극단주의자 들이 최소 2000~5000명 가량 되면 정의당 같이 작은 당에서는 
큰 집단이 될겁니다.
 
정의당은 과거 동굴속에 있던 어떤 세력이 아니라 의석을 가지고 사회의 광장에 있는 정당입니다.
근데 심상정 대표 중심의 당권파와 래디컬들이 결합해서 이상한 짓들을 해대면 
진보적, 혁신적, 개혁적, 또는 합리적 성향을 가진 지지자들이 흩어지고 정당 자체가 다시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냉소의 대상이 될거란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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