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진나서 아직도 떨리는 마음입니다.
극장에 있었는데 의자가 달달달 흔들려서 옆 좌석에 여고생들이 다리를 떠나 싶었는데,
그들도 나를 쳐다보고 있고, 이상한 마음에 뒤를 보니
뒷좌석에 있던 사람들과도 동시에 눈이 마주쳤습니다.
'지진 지진'이란 말이 흘러나왔죠.
지금도 계속 지진에 대해 살펴보다가
어제 경주의 지진 원인이 궁금해서
지식인에 '지진 원인'을 쳐봤습니다.
그러다 이런 답변을 봤습니다.
'하나님이 김정은 뱃살보고 눈갱당하고, 빡쳐서 지진내렸는데 실수로 남한에옴'
그리고 이 글에 대한 의견 둘.
echae3840 2016.09.12. 20:56:19
진지한데 웃음을 내리시어서 감삼닷!!!
gmleh2840 2016.09.12. 20:41:41
재밋는대??ㅋㅋㅋ 꺄르륵웃음폭탄!!
아이디 보면 뭔가 꾸리꾸리한 냄새 나지 않나요?
20:32분에 minsu8233 님이 답변을 하고
20:41분에 gmleh2840 님이 의견을 달고
20:56분에 echae3840 님이 또 의견을 달았네요.
뭔가 꾸리꾸리해요.
제발 꾸리꾸리하지 않기를 바래요.
제 촉이 단지 과민반응이기를요.
지진난 와중에 그것을 이용하려는 꼼수를 부리는 무리가 있다면 좀... 그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