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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지이야기 많이 하길래..나두 하나
게시물ID : humorstory_76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9968;아이
추천 : 5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9/01 23:44:42
이번주간이 학교 축제 준비기간이라 

저희 써클 회계인 저는 주머니에 돈이 좀 많은편이거든요....

오늘도 10시쯤에 학교가 끝나고 친구랑 같이 가고 있는대

버스정거장에서 버스기달리고 있으니깐 어떤 걸인 한분이 오시는거에요...

그러면서 배가너무고파...돈좀 조금만줘...

이러길래 지갑에 잔돈이 좀 있던게 기억나서 지갑을 꺼낸다음 여니깐 지갑에 돈이 많아서 많이 벌어져있었거든요???한 50만원정도 있었으니깐....

만원자리가 많이 보이니깐 거지가 갑자기 지갑을 쥐고 도로로 도망치는거 있죠...

제 친구가 단거리 육상선수라서 달리기가 무지빨라요...

그래서 금방잡긴했는대 참 어이가 없어서요....

그냥 돈만 받고 돌려보냈는대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아까만해도 힘이 하나도 없어보이시던 분이....

허탈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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