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 공개가 유행인 듯하여 조심스레 오덕스러운 제 방도 공개해봐요.
이건 지난 겨울 사진입니다..
리락쿠마와 키티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숨어 있는 곰새끼와 고양이새끼를 찾아보아요.
책장에 책이 빼곡한 것 같지만 사실은 술과 과자도 숨어 있어요.
올 초여름엔 점점 안 좋아지는 허리와 목을 위해 큰맘 먹고 책상과 의자를 샀습니다.
책상 아래에는 서랍과 맥주 냉장고 등등이 숨어 있습니다.
책상을 사고 나니 아이맥 받침대가 필요해서 일단 책으로 수습...
아이맥 위에 토끼 그림은 동생이 그려준 것입니다.
책상을 사고 나니 저희 집 냥이님께서 저렇게 놀이터처럼 즐겁게 이용하셔서..
아이맥 옆자리는 자기 자리로 선언.
그래서 키티데스크매트도 깔아주었죠. 쿨매트도 올려 봤는데 싫어하시네요. -.-;;
올 겨울엔 키티 방석으로 바꿔 주려 했으나..
제가 붓글씨를 시작해서... 제 작업터로 변해버렸죠. (쌩초보라 벼루도 없이 스티로폼 접시 쓰던 시절 ㅠㅠ)
그러나 자리를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
질투 어린 표정으로 방해 시전하시는 냥이님
이건 며칠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드디어 아이맥 받침대를 사서 좀 깔끔해졌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