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동안 쓰고있는데...사라졌어...
오유 끝물이냐?
아나...짜증이네...

요약..

1. 매일 베오베 눈팅만하다 간만에 씀

2. 붕붕이가 아파 병원에 요양보냄 약 2주후...

3. 그래서 6년만에 처음으로 출근시간 버스탐...
게다...저상버스임..오...검니 좋아보여...

4.직업상 노트북 필수인데...디자인 직업입네다~
차가 아프니 손수 어깨에 매고 탐!

5. 어느 정류장에서 문제의 그녀가 탐...
그리고 그 만원버스에서 효도르 뺨 치는...
돌파실력으로 내앞에 정착...

6. 몇 코스후...그녀 미침..."너...변태냐?"..
내가 지를
더듬었다여...

7. 뭐? 나님은 왼손 노트북가방...천장,바닥까지
있는 길다란 봉...오른손...천장봉...잡고있는데
이게 뭘 더듬어...?

8. 알고보니 노트북 가방이...
케이티삐이~앤쥐 커브길에서 가방이
밀려 닿았나봄...

9. 나 졸지에 변태댔음...
시바...내가 닿으라고 한것도아니고...

10.정류장에 10분동안...정차해 말싸움시전...

11. 본인이 말이 많은편이라...
말쌈에...안짐...내가 너님 더듬은 증거있냐고...
그럴꺼믄 가방도있는데 왜 비좁은 내앞자리로와서
그러고있냐고 함...좀 흥분해서...
아야 장난해? 이래서 버스 안타는거여...까지 함...

12.지는 의자 손잡이 잡고가는게 편하다고
내앞으로 왔다함...그리고선 경찰부른다고 협박...
ㅋㅋㅋ 나참 어이가 없어서...

13. 나..부르라함...가자고...월욜부터 짜증나고...
회의 들가기도 싫고 함 가자고...버스기사 운전석에
거 나가서 하던지 그만합시다~ 했음

14. 출근시간 한자리에서
10분 정차...다른 사람들도 시부렁 시부렁...
보다 못한 옆에 어느 남자분이...

"일부로 그런것도 아니고 스스로 앞자리와서
가방에 닿았는데 그걸로 추행범이네 뭐네 웃기지
않습니까? 이러더라구요...?"

15. 다른 사람 애기 들었는지...
지가 알아서 쳐 내리더니...어디론가 사요나라...
나참...어이가없어서...

16. 기분이 더러워서...조금있다가....
집에서 나와...  본 베오베...
게시글 다시보려 들어가는데
그 말해주었던...그 남자분...씨익 웃던디...
이건 대체 뭐여...오유하는거니
아님...일베인디...오유 개삐~ 라고 욕하는거니?

몽미...

마지막...

남X대 에서 내린 학생같기도하고...
암튼...고맙다

형이...쐬주한잔 사주마...
아...친목 아웃이지.....

하루...기분도 안좋고...
술마시고 잇음돠...

어휴...
안그래도 작년에 나라팔아서 12월31일 삭발했는디...

올해도...거지같네...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