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부부가 영등포구 근처 야산에서 나무에 묶여 몽둥이로 맞고있는 말라뮤트를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몽둥이질을 하던 사내는 도망을갔고 말라뮤트는 소방서 뒷뜰에 묶여 있었습니다.
구조자는 말라뮤트를 동물병원으로 옮겼으나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40도 가까이 되는 높은열 그리고
정수리뼈에 구멍이나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아마 도살하여 먹을 생각으로 망치로 때린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지혈제를 맞고도 계속해서 코피를 흘리는 것은 머리속의 피가 흘러 나오는 것이라 했습니다.
구조자에 의해 장군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 말라뮤트는 그날밤이 고비라는 진단에도 그 생명의 줄을 놓지 않았습니다.
장군이는 치료 과정이 끝난후 한 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30일간 보호를 받았습니다.
사진은 장군이가 결국 안락사되기 3시간전..
다른 유기견(안락사 시킬 개들)에게 자신의 사료를 먹으라고 입으로 사료그릇을 들어서 주는 모습입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수있다
-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