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게를 보며 절대선이라고 외치고 빅픽쳐를 말하며 소통이안되던 훈장선생님들과
역시 뭔가 생산적인 토론이 안되며 그저 믿어만 달라던 의원들에게 뭔가 크게 실망해서
방금 갔다오기 직전까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고민하면서 들어가서 투표용지를 보니 이전 대선때의 투표용지 제 앞모습이 데자뷰되면서
그래도 한 번더... 라는 마음으로 찍고 왔습니다.
제가 쫄보라서 그런지 혹~시라도 다른후보가 당선되는 모습 상상하면 아찔하더라구요.
1가지의 공약문제로도 이렇게 앓는데 더하고싶진 않아서요.
비가 추적추적내리는만큼 마음도 추적추적하네요 추적 60분.(?)
다들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투표는 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