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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이 박정희 차례상 차린 것 좀 보소
게시물ID : sisa_761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빛깔
추천 : 3/4
조회수 : 310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9/16 15:55:33
CscuDIvVUAASBlQ.jpg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근령과 결혼하여 박정희 사위라고 폼잡으며,
요즘은 가난에 허덕여서 일용직 나간다고 인터넷에서 삐끼질하는 신동욱이란 인간이
차례상 차린 것 좀 보소.
 
차례상 차리는 게 지역이라든지 가문마다 다른 긴 하지만,
적어도 저런 식으로 차례상을 차린다면,
상놈의 집안이란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어 보여.
 
문어 올린 것은  경상도 차례상 풍습이라 이해해 줄 만하나,
생선을 엄청 좋아해서인지 무려 쟁반 4개에 담아 상의 제일 한 가운데 앞의 열에 올려놓았네.
 
이 사진을 보면, 소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 모르지만, 통째로 썰아서 오른쪽 가장자리에 그냥 올린 것도 이상하다. 
( 제 가문에서는 고기를 올릴 때 먹기 좋도록 썰어 대고챙에 꽂아 올려놓는데.
박정희가 군인 출신이라 일본도로 직접 잘라서 먹으란 뜻으로 그런 거라면 조금 이해는 된다.)
 
떡은 동글동글한 떡만 사다가 스티로폼 그릇에 쓸어담아 오른쪽 가장자리에 구색맞추기로 올려놓았고...
 
지방지 부분의 이미지를 확대해 보니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 현비유인○○○씨신위(顯孺人○○○氏神位)로 쓴 것 같은데, 
( 정확하지 않지만 그렇게 읽힘) 이것도 안 맞아.
아무리 18년 철권 통치를 한 독재자리자만, 대통령을 지낸 망인에게 학생이란 호칭은 너무 했고,
배위의 호칭도 벼슬하지 못한 부인에 대한 호칭인 유인을 쓰는 것은 엉터리.
 
다만, 박근혜의 철권 독재에 대한 역사적 심판 차원에서
그의 대장, 대통령 직위가 사후에 모조리 박탈되었다면, 저 호칭은 반듯하지. ( 혹시 그래서?)
  
또 지방지를 써서 위패를 마련하였다면 굳이 영정을 올릴 필요가 없고,
영정을 올린다고 할 때 한쪽만 올리는 것도 어색.
 
게다가 밥(매), 국(갱) 등은 위패 내지 영정의 바로 앞에 넣는 게 일반적인데,
신동욱 양반네 가문은 밥, 국, 술잔 등을 위패 옆에다 놓았네.
혹시 친구인 혼령이 대신 먹으라고 그리 올린 건가?
영정 앞에도 큰 밥사발이 놓인 듯한데, 밥이 4개 올린 것인지 파악이 안 되고... ( 이 부분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의 조언 주시면 감사)
  
비명횡사한 박정희가 이런 상치림을 보고 열불나서라도
아내 빚을 못 갚게 할 듯싶어.
 
그럼,
 
 
ps. 이 사진의 출처 : 트위터 (갈무리)
 
이미지1.png
 
500.png
 
   < 위패 부분 500배 확대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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