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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76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니스★
추천 : 13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9/02 11:35:09
버스에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빈 자리가 좀 있을 정도...
중간에, 사람이 잘 타지 않은 정류장인데 어떤 여자가 한 명 타더라구요
그 여자가 자리에 앉은 후, 제 뒤에 있는 남자들 하는 얘기를 우연히 들었는데..
그 내용이 여자인 제가 듣기엔 좀 어이가 없어서요
'봤냐? 여자들은 치마 입으면 꼭 엉덩이를 만지면서 앉더라'
'어, 저번에 보니까 XX도 그러더라'
'여자들 치마입으면 다 그러던데? 자기 엉덩이 만지면 좋나?'
'라인이 드러나잖아 '
'맞어, 저럴 때 은근히 섹시하긴 해'
ㅡ.ㅡ
나중에 내릴 때 보니 20대 초반 많으면 중반 정도 되어 보이던데...
참 별 게 다 섹시하고, 별걸 다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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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다음카페 화장발이래요. (저도 퍼온 것을 퍼와서.)
여자가 치마입고 앉을 때 엉덩이를 만지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앉을 때 치마 정리 안하고 그냥 앉으면 구겨져서 일어날 때 치마꼴이 흉해지기 때문입니다.
예쁘게 입고 앉았다 일어났는데 치마 뒷부분의 허리선부터 끝자락 까지 구겨져 있으면 싫잖아요. 그래서 치마를 정리하고 앉는 거에요. 구김이 잘 가는 바지, 원피스, 긴코트 등 다 포함됩니다.
남자들 긴코트 입을 때 정리 안하고 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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