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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잘데없이 사소한 것 가지고 제발 그만 헐뜯읍시다. 대표를 뭐하러 뽑았나
게시물ID : sisa_761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티코나투스
추천 : 30/6
조회수 : 932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09/18 16:09:41
쓰잘데없이 사소한 것 가지고 제발 그만 헐뜯읍시다. 대표를 뭐하러 뽑았나요?
이런 사소한 것까지 수십 만 당원에게 다 허락 받고 해야한다면 산적한 일들은 다 어떻게 처리합니까?
웬만한 것들 넘어갈 건 좀 넘어갑시다. 대표의 재량권도 좀 인정해줍시다.
특별할 것도 별로 없는 일입니다. 옛날에 쓰던 명찰 하나 찾아온 겁니다.

안철수와 그 떨거지들이 문재인 대표 체제에서 뭐만 하면 물어뜯던 걸 욕하던 사람들이
본인들이 똑같은 행동을 하는 건 못 느끼시나 봅니다.
일 하라고 표를 줘서 대표로서 정당성을 부여했다면, 꼭 내 맘에 안들어도 일 좀 하게 놓아둡시다.
백인백색 만인만색의 입맛과 프레임에 어떻게 다 맞추면서 대표합니까?
사소한 것 하나하나마다 일희일비하는 모습도 좀 지양합시다.

어느 나라에 얼마나 민주적인 정당이 사안사안마다 전 당원들에게 물어보고 의사결정합니까?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대표를 선출해 놓은 어느 곳의 어떤 조직이 모든 사안에 대해
조직 구성원 모든에게 설명을 하고 이해를 구하고 일을 처리합니까?
꼭 물어볼 건 물어봐야하겠지만, 협상에서의 유리한 자리 선점이나 자당에 이익을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는 사안을 결정할 때는 먼저 상호 협의를 하고 나중에 추인을 받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대표를 뽑는 다는 건 일정 부분 대표에게 의사결정의 재량권을 주는 겁니다.
물론 대표는 본인의 의사결정에 대해 당원들에게 책임을 지는 것이구요.
모든 의사결정을 내가 당원이니 내 허락을 다 받아야된다고 생각한다면,
간접민주주의 제도에서 그것은 당원권에 대한 과잉해석이고 지나친 집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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