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철인정치는
분명히 독재다.
매우 근본주의적이고 엄격한 독재다.
그러나
플라톤은 이 철인의 독재를 위해 반드시 아래의 것들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얘기했다.
사유재산을 폐지한다.
부인공유제를 실시한다.
사유재산을 폐지해야 권력을 가진 자가 사리사욕을 추구하지 않고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기 때문이요
부인 공유제를 실시해야 누가 누구의 자식인 줄 모르니 공평무사하게 돌볼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누구가 독재도 괜찮지 않느냐고 하찮은 주둥아리로 플라톤을 근거로 들먹이기에는
수천년 전의 그 철학자는
우리보다 더 혁명적이고 더 진보적이고 더 공동체를 위한 사고를 했느니라...
알고 좀 지껄여라..
독재타령하면서 플라톤 들먹이는 자들만 보면 주둥이를 후려치고 싶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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