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이 처음으로 베오베에 갔네요... 많은 관심과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유니클로에 대한 말이 나오는데... 저도 유니클로를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계획된 예산 내에서 괜찮은 옷들을 찾다보니 청바지 부분에서는 딱히 대안으로 내세울만한 제품이 없더군요.
제가 여기서 추천하는 제품들은 다 사이즈별로 재고가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올리는데
국내 브랜드 제품은 아무래도 정가를 높게 잡고 한 시즌 지나면 후려치는 일이 많다보니
재고가 들쭉날쭉, 가격도 들쭉날쭉해서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어쨌든 대안이 없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저도 다른 브랜드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좋은 제품이 있다면 댓글로도 얼마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국내 스파브랜드에서도 예쁘고 합리적인 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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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만에 이렇게 2편으로 다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1편이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저도 새로고침의 노예가...^^
다들 알고계시듯이 제 글의 목적은
10만원 아래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하고 없어보이지않게 꾸미기 입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코디에 역시 셔츠를 빼놓을 순 없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옥스포드셔츠와 데님셔츠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1.옥스포드셔츠
ANDEW 옥스포드셔츠 (가격:16240~원)
저는 다른 브랜드 옥스포드 셔츠가 있어 구매하진 않았지만 다른 옷 구매경험이나 브랜드를 볼 때
꽤 괜찮은 옷을 뽑아내는 브랜드입니다. 모 카페에서 앤듀 카고바지가 자주 언급되기도 했죠.
이런 기본 디자인의 옥스포드 셔츠는 어디에 입어도 깔끔해보입니다.
정가는 59,000원 이라고 하는데 역시 후려치는 중! 색상은 그레이,화이트,블루 정도를 추천합니다.
지오지아 데님 배색 옥스포드셔츠 (가격 18,050원)
(낮은가격순으로 정렬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사이즈가 많은 곳은 신세계몰 18,050원입니다.)
저는 셔츠를 살 때 남성의류브랜드(정장브랜드라고 하죠)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물론 옥스포드 셔츠는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캐주얼 브랜드도 이용하지만
셔츠나 코트같은 품목은 젊은 남성 브랜드가 핏, 재질 등이 좀 더 모던한 느낌이 들죠.
이것도 흰색 옥스포드 셔츠인데 소매부분에 데님으로 포인트가 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로 과한 배색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정도는 포인트용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남성브랜드치고 가격이 착합니다.^^
2.데님셔츠
지오지아 데님셔츠(30,950원)
(낮은가격순으로 정렬했을 때 1,2번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데님 셔츠는 필수 아이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에나 입어도 예쁘고 캐주얼한 자리에도, 격식있는 자리에도 적당히 멋을 낼 수 있어요.
아래 제품이 제 취향과 좀 더 가깝네요 :)
사실 깔끔하고 예쁜 데님셔츠들은 가격대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 이정도면 매우 착합니다.
한 벌정도 갖고계시면 정말 본전 뽑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원래 이번에는 신발을 소개해드릴까 했는데 신발이 들어가면 단화가 아닌 이상
1벌에 10만원이라는 예산 내에 코디를 완성하기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저 개인적으로도 발이 편해야 온몸이 편하다고 신발은 괜찮은 거 사야한다는 주의라..
입고나가는 옷 중에 신발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네요...
신발은 하나로 여러 코디에 신을 수 있으니 원하신다면 가격에서 빼고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니라면 다음 편에는 어떤 제품이 좋을지 댓글로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