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선 많은 것을 이루었기에 지옥을 와봤습니다.
저 멀리 문어가 보이는군요. 이름은 가스트입니다.
선공몹인지 저에게 화염구를 날리네요.
돼지 좀비들입니다.
금검들고있는 주제에 공격력은 철갑빠를 입은 저도 피가 3칸씩 뭉텅뭉텅 답니다.
아 가스트 위에만 있는건줄 알았는데.
지옥이라 보기엔 평화로워 보입니다.
일광욕을 하는 기분이랄까
가스트는 애기 울음소리를 냅니다.
그 소리에 반응하여 주변을 둘러보니 역시나 가스트가 있습니다.
피해줍시다.
그나저나 아무리 걸어도 제가 원하는 위더벽돌이 없네요
?
저건 무슨 몹일까요
돼지새끼좀비입니다.
새끼돼지좀비인가.
얘네도 이속이 보통어린좀비와 똑같은거 같습니다.
근데 머리엔 피도 안말랏네요.
석영이 보입니다.
경험치를 많이주고, 이쁜 벽돌도 줍니다.
반신욕 하시는 가스트.
근데 절 발견하고 표정이 변화하면서 화염구를 날립니다.
혹시나 해서 위를 보니 역시 보이질 않는군요.
근데 저 멀리 거뭇거뭇한게 보입니다.
용암바다를 가로질러, 보이는것은 확실한 건축물 인거같습니다.
그것도 네더 벽돌로 만든거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죽기전에 위더스켈레톤이랑 블레이즈보고싶었는데..
바퀴벌레처럼 살아남던 저의 운명은 지옥에서 끝난거 같습니다.
야생 하드코어모드를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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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그리드 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