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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민주당 합당은 나름 나쁘지 않은 결정이라 봅니다
게시물ID : sisa_761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성명은.무슨
추천 : 3/2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19 20:02:22
더민주 민주당 합당은 나름 나쁘지 않은 결정이라 봅니다.

사실 더불어민주당에게 원외정당인 마포 민주당은 
합당해봐야 별다른 직접적인 이익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국민의 당을 견제 하기는 좋다고 봅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금 국민의당 지지율은 13% 가량 됩니다. 안철수 
개인 지지율 역시 10%에 간신히 턱걸이중이죠.
(리얼미터 9/14 기준) 
그러나 지난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지지율은 26.7%나 되었습니다. 그 지지율의 2/3는 
호남에서 1/3은 새누리당에서 넘어왔습니다.

즉, 안철수가 과거 총선때 지지율 수준으로 올라가려면 
새누리당 지지자를 모아야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본인도 "양 극단세력 (새누리와 더불어민주당을 
지칭한듯)이 집권하면 안된다"라는 발언을 한 이유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새누리당 지지자를 모으려면 새누리 
세력와 합쳐야 합니다.
안철수와 손잡을 수 있는 새누리당 세력은 현실적으로 
친이계가 유력합니다.

그런데 현재 지지율의 대부분인 호남지지율은 새누리당 
세력과 손잡으면 순식간에 더민주당으로 넘어갈 것이 
분명합니다. 
안철수 측도 알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이시점에서 김민석의 마포 민주당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플랫폼 정당이니 뭐니 하면서 "다모여라" 선언을 하고 
새누리당의 친이 세력은 이재오의 늘푸른 당으로, 
손학규등 야당 출신 인사들은 마포 민주당으로 모이고 
해서 국민의 당과 합치는 거죠. 
안철수는 여기서 다시 "국민의당"과 본인은 원내정당의 
기득권을 모두 버리고 원외 정당과 동등한 당대당 합당 
한다며 홍보를 합니다. 
, 늘푸른당+마포민주당+국민의당 으로 3당 통합을 
하는 겁니다.  

여기서 호남유권자들은 새누리당 세력과 합치는데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을 희석시키기 위해 합당한 당이름을 민주oo당 
또는 ㅇㅇ민주당이라 하고 약칭을 민주당이라 합니다.
즉, 정당의 실체는 새누리당 친이계 세력이지만 이름은 
민주당이라고 하면서 호남 유권자를 현혹하려 할 겁니다. 
 
더불어 민주당과 민주당의 합당은 국민의당의 정치 
기술을 쓸 주요한 도구를 무력화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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