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한미관계때문에 사드가 어쩔수없다 이런 소리 나올때마다

 

지금 이순간에도 성주군민들 김천시민들이 투쟁하는게 그리고 여러 팟캐스트 등에서

 

이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그런 모습이 떠올라 답답합니다. 이러다 그들의 투쟁에 초를 치는게 아닌가 하구요.

 

그들도 민중이고 영애년의 폭정에 고통받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인데, 차후 안보프레임이네 이런 정치공학적인

 

생각때문에 정권교체라는 대의의 근본이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도 듭니다.

 

우리가 추호영감의 논리에 동의하지 않았던 이유가 이거 아닙니까.

 

정치를 위해 집권을 하는것이지 집권을 위해 정치를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제 생각은 일단 다 떠나서 이 사안의 당사자들이 원하지 않는데 대외관계니 그런건 그 다음수로 생각하고 그들의 문제부터

 

봐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