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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고양이 진짜 매력 쩔음...
게시물ID : animal_76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SIMPSONS
추천 : 6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16 22:24:08
전 옛날에는 사람들이 고양이 좋다 했을 때 이해가 안 갔던 한 사람 입니다. 

"강아지처럼 막 따라다니지도 않고, 그렇다고 집 지키는 것도 아닌데 왜 좋아하는거지?" 했는데... 

요즘 친구집에 자주 놀러가서 고양이를 보거든요. 
처음엔 그냥 고양이가 있나보다 했는데 
날이 갈 수록 친구 고양이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려는 제가 보이고 
괜히 내 옆에 안 오면 섭섭하고, 
쓰다듬을 때 그르릉 거리는데 그 소리 듣고 싶어서 계속 쓰다듬고 
완전 시크하던 애가 오늘 제 무릎에 올라와 자리 잡고 앉았을 때! 
대박, 매력 쩔어 주금... 

말이 너무 횡설수설 한가요?

결론은... 고양이 짱짱맨 이예요. 
부비부비 해줄 때 그 보드라운 털과 
그르릉 거리는 그 매력적인 목소리와 
쫑긋한 귀는 제가 친구집에 놀러가서 몇일씩 있다오는 계기가 되었어요...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요...
고양이가 다른 사람 무릎에 올라 앉을 때 
그거 그 사람이 좋아서 그러는 거예요, 아님 그냥 따뜻해서 그러는 거예요? 
좋아서 그러는거죠? 그렇다고 해줘요. ㅠㅠㅠㅠㅠㅠ 

내일도 친구집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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