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의당의 메갈사태 관련 헛발질과 별개로 심상정대표의 해당 발언 만큼은 공감할만 합니다.
원자력이 갖고 있는 위험성과 비용, 최근의 지진으로 인한 위협등을 감안하면 탈핵과 탈원전으로 나아가는 것이 옳은 방향이겠지요. 맞는 말 잘하셨습니다.
근데 심상정 대표의 탈원전 주장에 동의함과 동시에 아래와 같은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혐오주의는 더 자주, 독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앞에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극단적인 혐오발언을 배격하고, 혐오범죄를 지탄하며 진정한 성평등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탈혐오의 길이 있습니다
또다른 하나는 또 가만히 있으라며 대안도 없이 악질적 혐오행위를 옹호, 동조하여 국민을 분열시키는 혐오조장의 길이 있습니다.
어느것이 당원과 지지자, 국민을 위한 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