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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들으며 철학하기16(산울림 기타로오토바이를타자-정보통신윤리)
게시물ID : phil_8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궤변론자
추천 : 3
조회수 : 10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11 23:25:58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A%B8%B0%ED%83%80%EB%A1%9C%20%EC%98%A4%ED%86%A0%EB%B0%94%EC%9D%B4%EB%A5%BC%20%ED%83%80%EC%9E%90%20%EC%82%B0%EC%9A%B8%EB%A6%BC&sm=12
-산울림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이번회 부터 저작권 문제 우려로 링크로 동영상을 걸겠습니다. 직접 가셔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들으셨죠?
가사 한번 보시죠.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타자

오토바이로 기타를 타자 오토바이로 기타를 타자

오토바이로 기타를 타자 타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기타로 오토바이를 어떻게 타? 말이 안돼는 소리하네...



수박으로 달팽이를 타자 메추리로 전깃불을 타자

개미로 밥상을 타자 타자

풍선으로 송곳을 타자 타지 말고 안아 보자

송충이로 장롱을 안아 보자



→더 말도 안돼는 소리들이 쏟아지는데 수박으로 달팽이를 타면 달팽이는 깔아뭉게 죽겠고 풍선으로 송곳을 타면 터지는데 뭔소리야!?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싸이버




→여기에 주제가 나오네요.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자기 마음대로 놀 수 있는 놀라운 싸!이!버! 세상






지금 저도 사이버세상에서 놀고 있는데 이 자유를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나? 이게 문제가 될 수가 있겠지요.
그리고 사이버세상에서 놀고 있는 나와? 진짜세상에 있는 나는 무슨 차이일까요?
오늘은 정보통신기술과 윤리를 살펴봅시다.

일단 정보가 뭘까요? 정보는 눈에 보이지 않죠? 지식이라고 표현하면 좋겠네요. 인터넷이나 TV 신문에서 제공되는 그 무엇이
바로 정보인데 오유에도 수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시사 경제 과학 철학 역사 법 만화 노래 게임 스포츠 패션 인테리어 등등
이렇게 저비용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인터넷에 치면 거의 다나오니깐 의학이면 의학 철학이면 철학 수학이면 수학
정말 우리옆에 최고의 교수이자 박사님이 있는 거지요. 옛날처럼 두꺼운 사전 들고 다닐 필요 없고 편하구요.
또 인터넷을 통해 여러 사람과 대화도 나누고 동호회도 가지고 하면서 친목도 쌓는데도 기여를 합니다.

문제는 정보가 너무너무도 많다는 겁니다. 정보의 홍수라고 하죠?
정보가 너무너무 많아 그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경제찌라시 돌리는 사람들이 내일 무슨 주식오른데 빨리 선물 옵션 투자해!라고 구라를 쳤을때
모르고 투자하다가 피해를 보겠죠. 이처럼 정보가 너무많아 진위여부를 몰라 역으로 당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저도 노력하고 있으나 저처럼 남의 노래를 마음대로 사용하는 행위도 문제가 될수가 있겠죠.
표절이라던지 조작 불법다운등

아무래도 사이버세상의 장점이자 단점인 익명성이 가장 중요한데
익명성 때문에 사람들은 마음대로 글을 싸지르죠.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저 역시도 이런걸 하면서 사회지도자들을 욕하고 비판을 하는데
이게 나쁜 행동인가? 좋은 행동인가? 굉장히 힘든 문제지요.
이걸 어디까지 허용해야 되나도 문제고 일단 실제사례를 보는게 좋겠는데
네이버 뉴스댓글을 가져 와봤습니다. 단순한 댓글이나 익명성 글들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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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봐와 같이 여러 사람들이 노래에서 나왔다시피 말도안돼는 소리를 하고 있는데
이것도 자유로 인정해줘야 하나? 인정이 안된다면 왜 인정이 안돼며 기준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특정인을 지목을 하게되면 피해관계자가 고소할시 법에따라 처벌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호한 글들 예를들면 국회의원 공무원 경상도 전라도 홍어 과메기 
이렇게 너무 사이즈가 큰 것들은 욕을해도 처벌을 안받습니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욕을 마음대로 해도 되나?  그건 또 모르죠.
여기에서 욕하는 나와 실제나는 같은 사람일까요? 익명성을 전재로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나와
일상생활에서 활동하는 나 나는 두사람이나요? 이중인격자? ㄷㄷ


또 인터넷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그렇죠! 해킹

발음 잘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잉글리쉬~로 통하는 놀라운 세상에 사는 거니깐

햏키잉~ 익명성이 보장된다면서 우리는 동시에 해커에게 신상정보를 털리는 아름다운 일이 일어나고 있죠?

요즘들어 여기저기서 털리는데 카드사도 털리고 통신사도 털리고 은행도 털리고 정부기관도 털리고

아주 다 털어가네요. 우리는 익명성이 보장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보장되지 않는다가 정답입니다.

경찰 하드디스크나 스마트폰 수사하면 지원더라도 복원하면 싹 다나와요. 컴퓨터를 부시거나 인위적으로 태우거나

하지 않으면 다 나와요. 국정원 사태에서도 봤듯이 나 나옵니다. 댓글단거

우리는 근데 착각하면서 살죠. 인터넷에 막 쓰면 아무도 안보겠지? 웃긴소리.

초보해커들 요즘 와이파이로 남 스마트폰 노트북 얼마나 훔쳐보는데요. 요즘은 IPTV 웹캠으로 집안도 훔쳐본다면서?

야~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미셸푸코 아저씨도 이 상황을 우려하고 계셨지요. 미셸푸코 아저씨를 잠깐 소개하자면

미셸푸코 아저씨는 동성애자이셨다고 합니다. 머리도 빡빡 밀어버리시고



대표적인 저서가 감시와 처벌 광기의 역사 성의역사 지식의 고고학등이 있는데

오늘은 감시와 처벌 이야기 잠깐 할께요.

옛날에는 사람들이 잘못을 하면 사람 사지를 찢어 죽이고 끓여 죽이며 공개처형을 했는데

요새는 그런이야기 못들으셨죠? 아무리 잘못을 해도 끓여죽인다라고 하면 인권적인 문제로 바로 문제가 될겁니다.

요즘 사형도 공개처형하는 나라 얼마 없을껄요? 저기위에 놀라운 나라만 빼고

푸코가 질문을 던지죠. 왜 그러면 옛날에는 잔인하게 죽였으면서 오늘날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보통사람들은 아무래도 민주화가 되었고 수많은 혁명들이 이렇게 만들어서 인권이 확립된게 아닐까라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 푸코는 또 다시 질문을 던지게 되죠. 여기서 원형감옥(판옵티콘)이라는게 나오는데

판옵티콘은 사실 공리주의 벤담아저씨가 고안한 것인데 벤담아저씨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주장한 분입니다.

경제학에 영향을 많이 주신 분이시죠. 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누릴까? 이게 경제학 아닙니까?

이게 감옥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겁니다. 어떻게 적은 인원으로 많은 범죄자들을 감시할까? 하면서 나온게 원형감옥입니다.

원형감옥을 보면 알겠지만 원 형태에 감옥 가운데에 등대같은 걸 설치 해놓고 간수 한명이 제자리에서 한번 빙 돌면

모든 범죄자들을 감시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또한 간수만 범죄자들을 볼 수 있고 범죄자들은 간수를 못봅니다.

왜냐구요? 이 등대근처에 엄청나게 강한 불빛을 쬐어서 눈이부셔 밖에서는 볼 수가 없죠.


그러면 간수가 잠깐 화장실에 가도 범죄자들은 간수가 계속 보고 있다고 생각을 하겠죠?

간수가 없어도 간수의 질서를 스스로 "내면화"시켰다가 핵심입니다.

즉 옛날에는 강압적인 방법으로 지배자의 질서를 따르게 했다면

지금은 자기 스스로 지배질서를 내면화 시키겠금 했다라는 것이 푸코의 생각입니다.

즉 인권이나 어떤 혁명을 통해 바꼈다고? 웃기고 있네. 지배자의 통치체제만 바꼈을 뿐이지.

옛날에는 강요했다면 지금은 자기 스스로 순응하겠금 만들었다.


또 이러면서 처벌개념이 나오는데 옛날에는 처벌받지 않는 것들이 지금은 처벌을 받게 되버리는 거죠.

옛날에는 시계가 없었으니깐 첫 눈오는 날 봐요! 이러면 첫 눈오는 날 아무때나 가면 되는데

오늘날은 첫 눈오는 날 저녁 7시 30분 11초에 봐요. 7시 35분에 오면 이미 님은 가고 없죠.

옛날 서당에서도 학생들한테 시계가 없으니깐 날 밝으면 나오는 거예요.

그러나 오늘날 학교는 7시 50분까지 와라 1분이라도 늦으면 싸대기 한대 딱 나오는 거죠.

또 뭐가 있겠습니까? 예전에는 뒷담화 한다고 처벌 받지 않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인터넷에 뒷담화 올리면

사장님 다찾아 냅니다. 이자식이! 넌 해고야! 또 일할대도 요새는 CCTV 다 있으니깐 옛날에는 화장실가는게

대수롭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24시간 내내 지켜보고 있으니깐 화장실가고 싶어도 참는 거죠. 내면화를 당하고 있는 겁니다.

사장이 부릅니다. 너 어제 2시 32분에 뭐했어! 어딜 맞고를 하나? 다알죠...


그래서 인터넷에 글쓸때도 조심스러워 지는 거죠. 언제 신상털릴지 모르니

옛날에는 교사들이 학생들 마음껏 패고 다녔는데 요즘은 쉽지가 않죠. 뺨만 때리려는 시늉해도

바로 카메라 들이대서 양아치교사! 딱나오고 해임! 이처럼 자기 스스로 조심스러워지고 지배자의 질서에 내면화 당하고 있습니다.

해커들이 언제 개인정보 빼낼지 모르니 불안해서 인터넷 뱅킹 안하고 창구에서 거래하는 사람들

이처럼 정보통신기술의 양면성이 존재 하는 것이죠. 



해결방안은 아무래도 정보의 홍수속에서 정보를 분석하고 쓰레기 정보를 구별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실제 자아와 인터넷속 자아를 동일시 여겨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겠지요.또 해킹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과학기술자들이 기타 관계자들이 열심히 해주셔야죠.

좋은 인터넷 백신을 만들어 사생활에 침투하는 해커를 막고 우리 스스로도 보안에 최대한 신경을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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