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그렇게 글올렸다가 많이 혼났던 사람인데
이제 강제적으로라도 점심에 꼬챙이라도 하나먹고 운동하게 생겼네요
토요일부터 새끼앵무새를 데리고 왔거든요.
근데 아직 새끼라서 그런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라서 하루에 4~5번은 먹이를 줘야 한답니다 ...
그래서 키울까 ... 말까 .. 고민하다가 운동도할겸 제 점심시간을 투자하여
회사에서 집까지 자전거타고25분거리를 먹이를 주기 위해서라도 왕복하기로 결정했어요
오늘 처음으로 편의점에서 닭고기 꼬챙이 하나 사먹고 왕복해 왔는데
더운데도 불구하고 할만하네요
무엇보다 뛰는것도 아니고 자전거니깐요 ㅎㅎ
뭐 그래도 규칙적으로 해야하는 운동이 하나 생겼으니
요번에는 뱃살좀 많이 가라앉겠죠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