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너를 이용하실 때는 비용절감이란 면보다는 '내가 시간이 없어서 사람을 사서 쓴다'란 측면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실 요즘은 인터넷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손품발품 팔면 혼자서도, 또 저렴하게 얼마든지 하실 수 있습니다만 그 일들을 대신 해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도 제가 시간 없어서 웨딩 플래너 진행했는데 사실 겉핡기 식으로 알아보는것보다는 웨딩플래너가 더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완전 여기저기 알아보고 따져보면 발품을 많이 팔면 팔수록 더 싸다고 생각했구요. 근데 전 아주머니 웨딩플래너 썼는데 만족했어요. 식장에서 시어머니가 왜 베일 안쓰냐 장갑 안끼냐 압박하시는것도 플래너님이 다 능청스럽게 막아주시고 양가 똑같이 인사할수 있도록 결혼식장 따라다니며 동선 잡아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다음해 가족 결혼식때문에 혼주화장할때 샵에 직접 전화 해봤더니 생각보다 비싸서 그때.그 플래너님께.전화했더니 5원 더 저렴하게 잡아주셨어요.
대다수 첫결혼이라 식장부터 막막한데 그냥 조건(하객수 위치 식대...정도)제시하면 알아서 식장 리스트 뽑아주고 가서 상담하고 (가격이나 음료공짜같은건 우리의 상담능력) 드레스샵,메이크업,결혼 스튜디오 촬영같은거 리스트 좍 뽑아주고 같이 다니면 그중 맘에드는거 선택하고....전 플레너 써서 만족했어요.플레너에게 따로 돈주는건 아니니 상담이나 한번 받아보세요.전 그런거 귀찮아하는 성격이고 결혼식 로망같은거 없어서 매우 편했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플래너 안 끼고 저희가 직접 검색하고 발품 팔아서 직접 돌아다니도 알아보면서 했는데요 힘은 조금 들었지만 나름 재미 있었어요 ~ 정말 바쁘시거나 귀찮은거 싫으시면 웨딩 플래너 끼고 하는거 추천! 플래너 없이 직접 해보시는 것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추천! 드립니당 ㅎㅎ
전 식장은 그냥 알아본것보다 플래너 통해 알아본게 훨씬 쌋어요 거의 절반수준;; 플래너도 한군데 알아본게 아니라 여러군데 메일 받아서 젤싼데서 했는데,, 직장다니며 결혼준비 하느라 시간이 없기도 했고, 제가 결혼에 관심이없어서 필요한것만 딱딱 알려주니 좋더라구요,,, 식장,스드메,본식촬영만 플래너통해서 하고 나머진 제가알아봐서 했지만, 다시 결혼한다고해도 플래너랑 할것같아요 결혼까지 시간 있으시면 천천히 알아보세요 많이 아는만큼 싸고 좋은 상품을 얻는건 뭘 사든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 그리고 박람회는 비추입니다 잘모르니 가봐야지 하고 가서 맘만 상하고오거나, 바가지 쓰거나 둘중 하나더라구요 .... 결혼준비관련 카페나 사이트 많으니 검색해보시고 하나하나 알아보세요 화이팅!
너무 바쁘고 알아볼 시간도 없어서 큰 장소에서 박람회 하길래 거기 가서 플래너 끼고 진행하니 일사천리로 되더라구요 우리는 설령 우리가 발품파는 것보다 좀 비싸더라도 시간절약이 더 우선이라 생각하고 (둘 다 일이 너무 바빠서 결혼 3개월 전까지 아무 준비도 못함) 그냥 맘 비우고 플래너 꼈는데 좋았어요 인터넷에도 개인적인 프리랜서들도 있긴 한데.. 초반에 한 명 프리랜서 연락했다가 완전 진상이어서 열받았거든요. 그런데 박람회나 이런 데도 먹튀가 있는 모양이니 좀 나름 그 바닥에서 오래한 박람회 같은 데 가서 플래너 끼고 현재 진행중인데, 완전 속편합니다.
둘다 일하느라 바빠서 플래너 통해 결혼준비했는데 너무 편했습니다. 저도 아무것도 몰랐는데 상담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조건을 얘기하면 거기에 맞춰서 플래너님이 3가지 정도의 선택권을 주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날짜되면 알아서 연락해주고 챙겨주니 시간도 아끼고 나름 저는 장점이 많았던거 같아요!
플래너끼고 했는데 몇십만 더 비싸게주고했지만 너무 만족했어요 물건하나도 인터넷 검색 엄청해서 싸게사는편인데 결혼은 너무 막막하고 준비할것도 많아서 플래너한테 맡겼거든요 계획도 다 잡아주고 식장도 알아서 예약해주고 드레스볼때도 동행해주고 다 좋았어요 스튜디오 촬영 대박 이쁘게 나오고 심지어 본식앨범도 대만족 지인들 말이 '본식앨범이 이렇게 잘나온 앨범은 여지껏 한번도 본적없었다'라는 평이였음 하여튼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안그래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받는일 많는데 사소한걸로 스트레스받지마시고(어디 방문할때마다 전화해서 예약잡고 계획하는 이런것도 스트레스) 플래너끼고 하세요~ 아 심지어 전 중간에 플래너가 바뀌었는데도 잘해주시더라구요
전 성격이 결정장애가 있고 하나 알아보려면 온 힘을 쏟아야 하는 사람이라 ㅎㅎ 그냥 플래너에게 부탁했는데요.. 전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제가 원하는 느낌 사진준비해가서 미팅때 보여주고 얘기하니까 바로 상중하 가격대로 쫙 뽑아서 보여주셔서 적당한 가격대에서 원하는 분위기로 잘 했어요 저처럼 결정하기 어려운 성격이시면 플래너가 훨씬 좋으실듯!!
본인삭제금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