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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필요성..
게시물ID : gomin_76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el
추천 : 1
조회수 : 167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07/27 03:07:53
전 20살 남자입니다 대학교를 안가서
mt ot 이런것도 모른체 살았고 그래서그런지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여자번호 하나없는데
그렇게 산지 20년.  중,고등학교때 모두
남녀공학 학교를 다녔지만 여자친구의의 ㅇ 자도 없이지낸체로
살아왓는데 그러다 일다니면서 매일 12시간 씩하다보니
잠.일.잠.일 반복의순환..
주방에서 일하느라..여자는 둘째치고 친구만날시간도 많지도않고
하니 소개받을 일도없고 알바하는애들은 다 애인있고 혹은 나에게 별관심없는 그런..
그러다 퇴근길 그냥 옛날생각에 인근 초등학교가서 의자에 앉아서 생각해보니
궂이 여자친구가 있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자친구있으면 돈도 돈대로쓰고 시간도 시간대로 쓰고
여자의 스케줄에 맞춰야하는거같은데.. (주변사람들이 대부분그렇게..)
그럼 정말로 좋아하는사람이 나타나지않는이상  꼭 사귀어야 한다는 법이없잖아요?
그런데 올해 군대가는데 군대에서 사귀는건 일단 불가능하고
제대후 또바로 일하고. 시간없고 다시 생각해보니 사귀는건 일단 내인생에서
소수자리의 확률일거같아요
전 제이상형이 그냥 여자가 생각많고 이해심있고 데이트도 영화관 놀이동산
궂이 이런게아니라 그냥 공원 벤치에앉아 밤새 편안히 얘기할수있는 그런 여자인데
여태까지 제가본바론 그런여자는 보긴 어쩐지 힘들더라구요
설령 그런사람이있다해도 왜인지 모르게 내주변에는 없는거같고. (여자 자체가 없고..)
그렇게 30대 까지가고 하면 진짜 그때가서 한번도 사귀어보지 못햇단소리 들으면 
그건 그것대로 정말 창피할거같아요.  제가 키 173에 몸무게 54정도 나가는데..
말라서 헬스다녀 힘도 기르고햇지만 살이찌지않아 체형관리는 힘들더군요.
안그래도 마른남자 좋아하는 여자도 별로없는데.
한편으론 돈만버는 기계같다는 생각도드는.. 어쩐지..
정말인지 비린내나는 마른멸치 인상태로 늙어죽을거같아 걱정도되고..
애인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그러나 주변에 여자가 없고 그럴 기회도 없는 상황에서
앞길이 그다지 밝아보이진않군요. 용기내어 몇번 여자에게 번호물어봐도
몰라도되 ㅋㅋ   or 비밀      이런식으로 넘겨가고..
아.. 도데체 제가 왜사는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한심함도 느껴지는군요..
이것이 진짜 현실의 나구나 라고 비참한 나를 다시 되돌하보는 한때..
그제도.. 어제도.. 지금도  이렇게 하루하루가 벌써 지나가네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정말인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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