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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걸린 사진보다가
게시물ID : boast_9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태찌개못함
추천 : 2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2 14:15:25
결혼할때 둘다 그리 행복한 환경은 아니였어요
근데 이남자랑 있으면 항상 행복하고 힘났어요

남결혼식가면 맨날 짠해서 울었는데
내결혼식에선 너무 웃는다고 놀림받고ㅋ
웨딩촬영때 신부화장하는데 메이크업해주는 실장이
결혼준비한다고 싸우고 힘들지 않냐 할때도
그게 뭐임? 사랑해서 결혼하는데 왜 싸움? 이랬구
신랑볼때마다 눈에서 하트나온다고
너무 티난다고 놀림받았어요

일년조금 지나서 임신한 지금도 신랑이 너무좋아 미치겠어요
나중에 다변한다는데
뱃속에 둥이들 나오면 서로 지쳐서 변할까 걱정되고
이 행복 누가 훔쳐가면 어쩌나 싶고

결론은 요즘 내가 신경못써줘서 괜히 마음이 짠해요
부지런한 성격도 아닌데 임신하구선 침대붙박이가 되어버려서
더더 미안해요

늘 사랑하고 아끼고 존중하고 이해해주는 남편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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