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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피부로 산지 벌써 10년째다.
게시물ID : gomin_761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Rsa
추천 : 0
조회수 : 10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07 19:41:28
고1때부터 난 여드름이
20대초에 많이 없어젔다가 군대가서
여드름이 폭발해서 지금 28살인데 아직도 성인여드름때문에 고생한다.
 
진짜 해보란거 다해봤다.
술 닮배 끊고 세안 깨끗히하고
물많이 먹고 운동하고 바하, ACNE.ORG 제품 써보고
인스턴트 고기 라면 왠만하면 안먹고
잠도 12시전에 자려고 노력하고
피부과 한의원에 쓴돈만 500만원.
 
하지만 난 아직도 거울을 보면 억장이 무너진다.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왜..
 
남들은 청소년기때 참깐 스처지나가는 여드름인데
이 피부로 10년을 살면서
내 20대 청춘은 모두 없어저버렸다.
 
이제 지친다.
밝은곳가면 사람 눈도 못마주치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우울증도 생기고.
 
진짜 저주받은 유전자인가보다.
아님 열성으로만 받은 유전자인가?
 
진짜 10년째 여드름 달고사니
이제 너무너무 지친다.
 
나도 술먹으면서 고기먹으면서
남들처럼 피부 생각안하고 맘껏 먹고싶다..
 
차라리 피부가 좋아지고 살이 100KG쩟으면 좋겠다.
살은 노력하면 고칠수없지만
피부는 답이 없다.
노력해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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