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762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무려라하니★
추천 : 5
조회수 : 934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1/04/03 12:17:15
안녕하세요?
저도 뭐 딱히 남들한테 조언을 해줄 입장은 아니지만..
제가 지금 여자친구와 사귀게 된것이 모두 오유분들의 조언덕분에
지금 2년 조금 안되게 사귀고 있는데..
자신감을 드리고 싶어요..
저같은 경우는 얼굴 진짜 별로에요..
제 장점을 굳이 말하자면.. 키는 크다 정도?
키도 크다 키는 크다 키는작다 키도작다 에서 2등급정도는 되겠네요..
근데 얼굴은 진짜 별로에요..
그런데 지금 우리학교에서 퀸카랑 사귀고 있어요..
여자를 사귀려면 먼저 좋아하는 여자한테
매너있게 대하고 재미있게 해주는것이 우선일듯 싶어요..
그래서 얼굴은 안되지만.. 아 어느정도 재미있는 사람이구나
같이 있으면 즐겁구나.. 이런 인식을 심어주는것이 좋은것같아요..
전.. 사실 예전에는 참 말도 못하고 내성적이고 그랬는데..
제가 여기 유머싸이트에 거의 10년정도 다녔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왠지 모르게 여기서 배운 유머 감각이라든가? 센스 그런것을 많이
배운거같네요..
그리고 여자분과 어느정도 친해진다면..
그때부터 두가지만 있으면 사귈수있는거 같아요..
진심과 자신감..
사실 저도 얼굴 컴플렉스 있는 사람이고 한때는 대인기피증도 있었던 사람이에요..
근데 여자들은 얼굴을 크게 많이 안보는것같아요..
물론 처음에는 많이 보겠지만..
나중에는 옷의 센스라든가.. 같이있을때 편하고 즐겁고 그런것이 더 끌리는것같아요..
그러니까.. 오유분들..
안생겨요만 외치지 말고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꼭 들이대라고 얘기하고싶어요..
그러다가 거절당할수도 있겠죠..
저도 많이 거절당해봤어요..
헌팅하다 차이기도 하고.. 고백했다가 차이기도 하고..
하지만 노력하다 보면
분명 짝을 만나실수 있을거에요..
뭔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싶은데..
(저도 오유분들 조언덕분에 사귀게 되어서;;;)
암튼.. 올 한해는 꼭 생기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