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때 사진입니다... 걸스데이 나가고난 후...
개인적으로 깝깝한 경기였습니다.
도착하니 일단 제가 현금을 놔두고 와서 ATM 찾아 삼만리...
스태프들은 저쪽으로 가라해서 가보면 표내고 건물 안에 들어가면있다고 해서
표내고 들어가니 밖에 있고...... 근대 팬스 중간중간 있는 유리문을 쓰윽열어보니 문이 열리더군요... (헐 여기로 돈안내고 들어오는 사람 많겠네..)
역시나 나중에 보니 중간중간 여학생들이 팬스 중간중간 있는 유리문을 통해 막 들어오고....
질서 정말 작살이였습니다...
그래도 골대 뒤에 응원 열심히 하는 붉은 악마분들 멋졌어요.... 그 반대편 골대 뒤에선 중국사람들이 "짜요(짜긴 뭘짜? 치약짜???)"를 외쳤지만..
중간에 파도타기 유도하시다 지친 분,,( 관중들이 호응을 안해줬어요) 안타까웠습니다만..
붉은 악마들이 파도! 파도! 를 외치니 그나마 파도가 돌긴 하더군요...
염기훈 프리킥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올만에 경기장가서 본 국대 경기라... 재미있었어요... 다만 스태프들의 운영 미숙은 짜증났어요...
맥주 한캔에 3000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