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k3-BDy55tq4
-로이킴 봄봄봄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그대가 앉아 있었던 그 벤치 옆에 나무도 아직도 남아있네요
살아가다 보면 잊혀질 거라 했지만
그 말을 하며 안될거란걸 알고 있었소
→우리가 처음 경험 했던 향기(쾌락)이 잠시 잊혀짐 = 쾌락과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중시
그대여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바로 알았지
그대여 나와 함께 해주오 이 봄이 가기 전에
→지속적인 쾌락을 위해 그대와 함께하려 함
우리 그만 참아요 이제 더 이상은 망설이지 마요
아팠던 날들은 이제 뒤로하고 말할 거예요
→2절 마지막 부분에 쾌락을 참지말고 추구해라!
http://www.youtube.com/watch?v=MW_1B1LAlXQ
- 이승기 삭제
헤어진 다음날 니 목소리 없이
아침에 혼자 눈을 뜨게 된거야
실감이 안나 전화기를 켜보니
니 사진은, 우리 둘 사진은
그대로 있는데 여기있는데
→헤어진 다음날 잠에서 깨어나 그녀사진을 보며 헤어진게 실감이 안남
어떻게 벌써 보고 싶은데
이젠 지워야겠지 모두 지워야 겠지
웃는 너의 사진을 행복한 우리 사진을
한장씩 너를 지울때 마다 가슴이 아려와
너의 사진이 점점 흐려져
사진 속 너를 불러도 보고,너를 만져도 보고
너무 잔인한 일이야 너를 지우는 일
→하지만 그녀가 보고 싶지만(욕망,쾌락) 그녀에게 매달리지 않고 그녀를 지워버림 = 쾌락(욕망)억제 이성중시
오늘은 노래 두개를 동시에 보여주네요. ㄷㄷ
쾌락주의와 금욕주의가 나온 배경은 그리스가 알렉산르로스 대왕에게 점령당해 신민으로 살아 갈 때
이 시대를 헬레니즘 시대라고 합니다. 일단 나라가 빼앗겼으니깐 이전 고대그리스 사상인 플라톤처럼 이상향을 향하는
철학은 쓸모가 없어져 진짜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하여 개개인의 생존문제 소외감 좌절감을 풀어주는 철학이 필요했는데
그게 쾌락주의 금욕주의입니다.
먼저 쾌락주의 먼저 가시죠.
에피크로스 학파가 주장한 쾌락주의는 이름에서 보시다시피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하는 것이 옳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에피크로스 학파에게 고통이 뭐냐고 물어보면 필수적이지 않은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하는데서
고통과 근심이 발생한다고 본 것이지요.
예를들어 내가 지금 스마트폰을 산지가 1달 되었는데 최신폰이 나와 또 사고 그러면서 불안이 온다.
즉 필수적이지 않은 욕구 일종에 사치스러운 것들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쾌락이 아니라 고통을 가져다 줄것이라고 봤습니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과유불급이라고 하지요. "정식적이고 지속적인 쾌락"을 추구 했습니다.
고통이 뒤 따르는 쾌락은 쾌락이 아닌거지요. 봄봄봄가사에 나온 그녀와 함께 하는게 지금 당장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고통을 가져다 주면 쾌락이 아니라고 보는거죠. 결론 쾌락을 많이 추구해야 해!
근데 외부의 간섭이나 불안이나 고통이 뒤 따르지 않는 맑고 순수하며 지속적이고 아름답고 진정한 쾌락(아타락시아)만 해당 돼!
이런 쾌락이 있나요? 이게 너무 애매하니깐 나중에 공리주의에 영향을 줘서 애정남 벤담아저씨가 쾌락을 숫자로 표현 합니다.
예를들어 현아와 김우빈을 껴안을때 쾌락은 50 삽겹살을 먹을때 쾌락은 30 이렇게요.
다음은 금욕주의입니다.
스토아학파가 주장한 금욕주의는 아무래도 감각적 경험이나 쾌락보다는 금욕과 이성을 중시했습니다.
이승기씨 삭제 가사 마지막에 어차피 우린 아닌거잖아.라는 말이 나오는데
어떤 필연적인 인과관계(원인결과) 자연의 질서나 운명등의 신의법칙(이성)이 존재한다고 본 것이지요.
내가 어차피 지금 잡는다고 또 싸우고 헤어질게 뻔한 시나리오가 짜여진 그런 운명이다.
차라리 아프고 힘들겠지만 이겨내고 싹 지워버리는(아파테이아)상태를 추구 했지요.
그러나 감정을 정말 억누르기 힘든 것(정념) 자신의 건강을 돌본다던가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등
일부 몇몇 자연스러운! 정념은 허용을 했습니다.
또한 세계 시민주의라는 것도 주장했는데 인간은 모두 하나의 이성법칙 아래 있으며 이성의 법칙을 가지고 있는 한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봤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형제자매인 것이지요.
에피크로스처럼 개인적인 쾌락이나 어떤 결과에 상관없이 공동의 선을 위해 사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자 의무라고 봤습니다.
스토아학파의 의무론은 칸트에게 영향을 미치고 자연적 질서는 스피노자의 범신론에
평등사상은 로마의 만민법과 홉스 로크 루소의 사회계약설에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