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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39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웹스터★
추천 : 3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13 00:36:42
흔한 전투지원소대 왕고시절..
삐대고 버로우타기 바쁜시절인데
그래봐야 시간도 안가고 재미도없고
작업나가는 애들 따라다니면서 도와주는게 일과였던 어느날
물병장주제에 삐대기만 바빴던 맞후임중 한놈이(맞후임과 3개월차)
등나무 청소 열심히 하고있던 저에게 와서 묻더군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할 개말년주제에 빗자루질은 청승맞게 하고있냐고
그때 문득 그노마한테 했던말이
"야야 지금은 내가 얘네들 대가리에 있지만서도 전역하면
사회생활 핫바리부터 시작하는데 지금 하던 왕노릇 습관
못버리면 난 뭐해먹고 사냐.."
그땐 정말 그랬어요
기특하게도 정말 진심으로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벌써 어언 5년이 지난 지금 현실은 시궁창이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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