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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흔하지 않은 68세 노익장의 보컬
게시물ID : music_76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비디아티
추천 : 6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05 19:52:32
 
 
지금은 이 세상에 없으신
 
락의 대부
 
로니 제임스 디오 옹의 돌아가시기 1년전인 2009년의 라이브입니다.
 
 
온갖 악기를 묻어버리는 엄청난 파워의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그 이상의 인격도 가지신 분이였습니다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셨던 80년대 당시
 
수많은 락, 메탈 밴드들은 문란하고 퇴폐적인 문화를 향유했었는데
 
당시 정상의 자리에 계셨던 디오는 정작 굉장히 깨끗한 사생활로도 유명했었지요
 
 
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락커들에게 존경을 받아 아주 작은 사소한 트러블로도 시비가 붙는다는 그들이
 
디오의 성금 콘서트에 서로의 관계에 상관없이 거리낌없이 수많은 밴드들이 참가했었던 일도 있습니다
 
 
물론 실력도 어마어마해서 세계 최고의 보컬리스트하면 이 분이 꼭 거론되었고
 
세계 최고의 락커 하면 빠짐없이 등장하시는 분이였습니다.
 
 
 
2010년에 돌아가셨을 때 한국에서는 아무 주목도 받지 못해 솔직히 좀 슬펐어요.
 
세계적인 추모가 었었는데 정작 한국은 아무런 얘기도 없어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도 꽤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마이클 잭슨이 사망하셨을 때 한국에서도 난리났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조용했었지요
 
 
 
 
 
음...
 
 
이분을 잘 모르신다고요?
 
 
 
딱 한가지 동작만 보셔도 바로 이분을 아실 수 있을거예요
 
 
 
 
 
2128165627_cc256ed26e.jpg
 
디오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락의 정신적인 아이콘
 
락엔 롤 사인입니다
 
락의 상징인 이 사인은 디오가 어린시절 할머니에게 배운 사인이라고 하네요
 
악마의 두 눈을 찔러 무찌른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락,메탈을 악마의 음악이라고 헐뜯는 자들이 많았던 것과 연관지어보면 꽤 재밌는 일이지요
 
 
 
 
 
뭐 여튼
 
 
이제 없으신 분이라 듣고싶어도 다시는 들을 수 없는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이분 라이브 가보는게 소원이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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