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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야권에서 25% 지지율이 콘크리트화 된 건 김대중 이후 처음.
게시물ID : sisa_762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bluemoon
추천 : 43
조회수 : 2740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6/09/24 21:30:14

"정치는 선명하고 정확해야 한다고 배웠다. 주장이 선명하다는 것은 매 현안마다 고민하고 판단을 했다는 얘기다. 그런 점에서 저는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물음에 즉답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너무 관성적으로 몸담았던 진영의 사람을 아무런 조건 없이 지지하는 것은 아닌가 스스로 자문해본다. 하지만 답은 여전히 ‘문재인’이다.정치인의 가장 큰 덕목은 진정성과 신뢰라고 생각하는데, 문재인 전 대표가 그렇다. 모 교수는 문재인 전 대표를 빗대 ‘착한 노무현’이라고 말할 정도다. 선거를 이기느냐, 지느냐의 공학적인 부분에서도 문재인 전 대표가 가장 적절한 후보다. 야권에서 25% 정도의 지지율이 콘크리트화 된 적은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내년 대선을 치를 때 부산지역에서 50%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것 또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미 부산경남은 과거 YS의 3당 야합 이전의 야도(野都) 성향이 복원되고 있다. 호남의 선택만 받는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제는 당내 역동성 보다는 안정성에 더 중심을 둬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당내 안정성은 완료됐다고 본다. 일부는 친노패권은 말하며 역동성을 주장하고 있는데, 역동성은 안정성으로 가기 위한 과정이다. 야권 전체의 통합 과정에서 역동성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당내에선 인정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78899


착한 노무현이라는 부분만 제외하고 전적으로 황희 의원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문대표가 그저 착하고, 선비처럼 보이는건 일생동안 살아온 삶이 아름다워 얼굴에 표현되었을뿐... 문대표는 그냥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
법과 원칙 정의라는 측면에서 절대 타협하지않는 어느 누구보다 질기고 강하고 독한 사람입니다.

그가 당내 분탕종자들 온갖 언론의 온갖 비난과 협박과 협잡질에 굴하지않고, 원칙과 정의를 지켰기에 지금의 더민주가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어느 누구도 실현하지못한 당원이 주인이 된 네트웍정당 더민주 기어이 실현해냈고~
총선패배가 당연시되는 상황이었지만 포기하지않고, 정계은퇴라는 배수진을 치고 지지자를 결집시켜 총선 대역전극을 이끌어낼만큼 강한 사람입니다.

문대표를 유약하다, 착하다라고 규정하는 건 그를 두려워한 반문측 정치인들과 쓰레기언론이 폄하를 위해 만들어낸 이미지 프레임일뿐입니다.

그는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절대 불의와 타협하지않고 법과 원칙 정의에 따라 부정부패를 개혁하고 대한민국을 바로세울꺼라 봅니다.
살아온 일생동안 단 한번의 궤도이탈없이 정도를 걸어던 자신에게 더 엄격한 원칙주의자... 그의 삶이 그걸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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