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에 너무 길들여있어서 그런진 모르겠다만
소새크는 전형적인 단일 스토리구성을 따라가는 액션알피쥐의 느낌이 강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몬헌도 스토리가 없진않지만 그 비중이 상당히 옅은편인데 비해 소새크는 뭔가 착실히 스토리 구성을 따라가는 진행이 된다고 할까ㅎ
말재주가 부족해서 확실한 정의는 못하겠다만 하여간 그런 느낌입니다.
오히려 소울시리즈를 연상케하는 느낌이 강했죠. 분위기도 그렇고.
사실 토귀전이나 근래나온 유사장르 게임도 그렇고 단일스토리에 얽매이는 경향이 강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덧붙여 헌팅이라 함은 다소 채집이나 수렵의 느낌이 강한데 소샠도 그러하고 몹이긴한데 뭔가 수렵의 느낌은 들지않는 그런 기분이랄까;
사냥을 한다기보다는 악을타도하는 기분으로 플레이한터라ㅎ
꼭 헌팅이라해서 무언가를 사냥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장르 시초게임인 몬헌이 그러한 게임인지라 역시 이질감을 지울수가 없네요.
헌팅액션이란 타이틀로서는 조금 애매하지만 액션rpg로서의 소새크는 참 괜찮은 가능성을 지닌 게임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