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이라는 곳에 .. 제가 아파서는 처음갔어요
기침이 3달째 떨어지지 않아서 동네병원에서 소견서 들고 갔는데 ..
제 원인을 그분들도 검사로만 다 알수있는게 아니라 제 이야기도 들어야하는데 들어가자마자...
검사부터하라네요...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24시간소변검사를 하라고해서 했어요(6년전부터 고혈압인건 알았는데 약을 안먹어서 진료실 들어가기전에 혈압 잰걸로 혈압이 176/110정도 나와서 혈압검사까지 한거같아요)
그렇게 약 40만원 정도 결제를 하고 돌아섰고 다음 진료일 예약을 잡느라 진료비 17300원 수납을 하고 나왔네요
그러허게 검사결과를 들으러 가는날이 오고 ...
1시간 30분이 걸려서 병원에 도착했더니 심전도 검사는 아직 확인 못했고 혈액검사 결과 한개가 나오지 않아 일주일 후에 다시오라네요..
그렇게 일주일 수 진료예약비 17300원을 지불하고 왔어요.. 말끝에 교감신경자극호르몬이 과다 분비가 되어 수치가 높게 나와서 복부 시티찍을 수도 있다는 안내를 받고..
혈압약 처방을 받아서 일주일동안 혈압약을 먹으면서 오늘 다시 갔다 왔어요..
이번엔 피 검사 결과에 갑상선 호르몬 검사가 없다고 다시 하래네요 .. 그리고 폐기능 검사는 첫날 했엇는데 ...
폐기능 검사를 또 다시하래서 그건 첫날에 했다니까 그제서야 ..
아 했네 .... 이러고 ...
일주일 후에 또 오라네요 그렇게 진료예약비 17300원 또 지불하고 총 지금까지 든 병원비만 100만원이 넘네요 ...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생각하기에 한번에 또는 불필요한 부분까지 진료비 및 검사비를 물리니 ...
검사결과가 안나왔으면 진료예약일을 검사결과가 안나왔으니 다음날로 미루자 할수도 있는거고..
피검사 할때 호르몬 검사까지 했으면 이중으로 비용이 발생되지도 않았을텐데 ...
시티랑 채혈 비 해서 20만원 오늘도 결제했네요 .. 진짜 대학병원이라 저를 호구로 보고 여러번 와따가따 하게 하는거 같기도하고 ...
이 글을 보시고 계신 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제가 호구로 찍혀서 이렇게 당한건가요? 아니면 정당한 이유에 의료비인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