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새내기는 아니고 헌내기인데 곧 쓰레기가 될 ㅠㅠ
2학년 여자사람입니다..ㅠㅠ
평소에 옷을 잘 사지도 않고.. 관심은 있는데 눈이 패션에 트여있지 않다고 해야되나?? ㅠㅠ
옷보는 센스가 없는편이에요
중고등학생땐 학교-집 반복이라서 교복-잠옷 만 입고 다녔고 집도 시골이기도 하고 시내에도 잘 나가지 않아서
옷가게는 거의 성인되고 한두번 친구따라 구경하기만 했어요
옷도 거의 부모님이 사주시거나 언니가 선물해주거나 한걸 입었어요...
근데 옷잘입는 사람이 부럽고.. 가끔은 동기들이 입고있는 옷 보면 이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어디 나갈때 옷을 입으려하면 뭔가 같이 입을게없다고 해야되나ㅠㅠ
뭔가 옷더미는 많은데 입을게 없어요...
그리고 옷 사러 같이갈친구가없고 ㅠㅠ 언니도 먼지역에 있어서 혼자 옷을 사야되서
주위에 조언을 부탁했었는데(제가 귀가 많이 얇아요)
어떤사람은 지하상가에서 싸게사라고 하고...(니트 만원 하는 그런곳이요)
어떤사람은 대학생이나 됬으면서 중학생처럼 왜 보세집가냐고... 돈 조금만 보태서 브랜드에서 사라고 하고...
일단 제 형편이 용돈받는 입장이고 아르바이트는 못하는 상황이라서 ...ㅠㅠ 싼옷을 입는게 맞는데...
누구는 싼 보세입으면 싼티난다고..ㅠㅠ 듣다보면 제가 돈없는것을 티내는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학생때 보세입고 센스를 좀 키워서 취직한후 깔끔하게 입고다닐 생각을 했었는데..
오래입을수 있고 질도 좋은 옷 나두고 한철입을 옷 사는게 아깝기도 하고.. ㅠㅠ고민이 많아졌어요...
또 남자분들은 싼옷은 정말 싼티나는데 여자분들 옷은 아니잖아요ㅠㅠ 싼것도 이쁜게 많고...
후... 좀 횡설수설하구 귀가얇아서 훅훅넘어가는데 ㅠㅠ
대학생 시절동안 보세옷들로 범벅되서 다녀도 괜찮을까요...? 다른 대학생 여자분들이 옷을 어디서사는지 잘몰라서 ㅠㅠ
뭔가 유치해보이고 그럴까봐 걱정이에요.. 가뜩이나 학교에서도 혼자다니는데ㅣ....
조언 부탁드립니다 패게여러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