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옆자리 앉으신 중년 남자분이 뭔가를 열심히 보고 계시길래
뭔가 하고 곁눈질로 슬쩍 보니...
김명현 창조과학 동영상을;;
완전 집중해서 보시던데...
생판 남이라서 내가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참 답답했습니다.
저요...
그냥 소심하게...
핸드폰에 버둥이님 블로그 띄워놓고 그 아저씨 쪽으로 살짝 가까이 놨어요.
제 핸드폰 화면 보고 나랑 눈이라도 마주치길 바랬는데 헤헤
나도 참 찌질하다 찌질해..
그나저나 엄청난 확률이네요.
창조론 믿는 사람이 내 옆자리에 앉다니
그리고 김명현 창조과학 동영상을 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