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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를 키우고 정말 많이 변한것 같아요ㅎ
게시물ID : animal_76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a
추천 : 10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1/18 11:14:15
청소를 잘하던 타입은 아니지만 엄청민감하고
깔끔떠는 성격에 결벽증이라 손 지문도 종종
없어지는지라 피부과까지 다니고..
침대에 먼지쪼가리 몇개만 있어도
새벽에도 시트를 벗겨서 털어와야
잘수있던 제가..

지금은 냥이똥치울때 떨어진것들은 그냥 손으로 슥슥
침대위는 하루만지나도 모래천지인데도
누우면 쿨쿨 잠만 잘 오고
냄새에 엄청민감한데도 불구하고
다들 냄새난다고 구박하는 내새끼는
꼬순내에 매번 코를박게되고
침질질묻히며  핥아재끼고 냄새가나도
그저 좋고♥
똥딱지 붙어있는 궁딩이를 얼굴로 디밀어도
그저 사랑스럽고..ㅋㅋ♥
팔불출에 좀 오글거리긴 해도
성격좋아졌단 이야기를 많이들어요ㅎ
저도 좀 느끼고있구요..
이렇게 관대한 사람이었던가!? 하며
모나있던 제가 둥글둥글 해지는 느낌을 팍팍 받네요ㅎ
앞으로도 내새끼 건강히 키우며
쭉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이고싶어요ㅎ
동물을 사랑합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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